
'블랙 벌처스'는 장기화된 현대전을 배경으로, 지휘 체계를 벗어난 특수부대원들이 생존과 부를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극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사망 시 부활 횟수가 제한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을 도입해 전략적인 전투를 유도한다.
또한,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과 3개 진영이 대립하며 독창적인 심리전을 펼치는 '카고 러쉬' 모드가 주요 특징이다. 현실 기반의 다양한 총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제공하여 게임의 몰입감을 높였다.
디스민즈워는 오는 7월, 게임의 핵심 요소인 전투 밸런스와 조작감 등을 검증하기 위해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스트의 구체적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개발팀은 지난 4월 국내에서 진행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창기 디스민즈워 대표는 "전투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 게임 속도와 팀 단위 파밍을 결합해 기존 FPS와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슈팅의 쾌감뿐만 아니라 3개 진영 간의 심리전과 전략적 깊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디스민즈워는 엔비디아와 협력하여 음성 및 대화 기반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활용한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를 공동 개발 중이다. '바이퍼'는 전술 카메라, 드론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장 상황을 분석하고 이용자에게 핵심 전투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7월 글로벌 테스트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블랙 벌처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