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인디 게임 기대작 2종이 10일부터 열리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게임은 연애 시뮬레이션 '사니양 연구실'과 리듬 게임 '식스타게이트: 스타게이저'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이 주최하는 행사로, 개발 중인 신작의 체험판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고 피드백을 받는 소통의 장이다. 행사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두 게임의 데모 버전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누구나 스팀을 통해 무료로 체험판을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사니양 연구실'은 수인들이 사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정체불명의 연구소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여러 캐릭터와 관계를 맺으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데모 버전에서는 주요 인물들과의 첫 만남 등 이야기의 초반부를 즐길 수 있다.

'식스타게이트: 스타게이저'는 인기 리듬 게임 '식스타게이트'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밴드 편곡 중심의 오리지널 곡들을 4개 레인으로 구성된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모 버전에서는 다양한 오리지널 음악과 핵심 콘텐츠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참가를 통해 인디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내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