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제작상의 이유로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 개봉일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최대한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시간을 더 투자하게 됐다고 개봉일 변경 이유를 밝혔다.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의 기존 개봉일은 2027년 3월 26로, 약 한달 반 가량이 미뤄졌다.

2023년 11월 처음 공개된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는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와 아라드 프로뎍션의 아비 아라드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닌텐도가 영화 제작비의 50% 이상을 출자하고, 소니 픽쳐스가 전세계 배급을 담당한다.
영화의 감독은 메이즈 러너 실사 영화 3부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등을 연출한 웨스 볼이 맡는다. 웨스 볼은 지난 2024년 젤다의 전설을 훨씬 현실감 있는 방향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봉일을 제외하고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