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은 게임 세계관 속 무정부 해커 집단 'CNS'와 보안 업체 'VAIIYA'의 대립을 주제로 사이버펑크 콘셉트의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아레나 'NOZOMI/CITADEL'의 등장이다. 중앙 균열을 경계로 'VAIIYA'의 실용적인 기업 건축 양식과 'CNS'의 생동감 넘치는 네온 색감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체형별 신규 가젯도 추가됐다. 날렵 체형은 아군을 치유하는 총기형 가젯 'H+ 인퓨저'를, 육중 체형은 범위 내 이용자를 치유하는 '힐링 이미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통 체형에게는 벽을 파괴하는 '브리치 드릴'이 주어져 전략의 폭을 넓혔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도 도입됐다. 금고와 캐시아웃에 부착되는 '시그니처 스티커' 등 커스터마이징 요소와 함께,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며 보상을 얻는 '신참 키우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게임 시스템도 개선됐다. 물리 엔진 개선으로 구조물 파괴가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되며, 콘솔 채팅 기능이 추가돼 플랫폼 간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신규 e스포츠 메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진행될 '드림핵 스톡홀름'의 세부 정보도 공개됐다.
이와 함께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배틀패스와 새로운 사운드트랙도 추가됐다. 특히, 지난 시즌의 배틀패스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레거시 배틀패스' 기능이 도입돼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파이널스' 시즌7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