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7일(현지 시각) 2025 MSI가 막을 올린다.


캐나다 벤쿠버에서 펼쳐지는 2025 MSI는 5개 지역 상위 두 팀씩 참가하여 총 10개 팀이 우승을 위해 경쟁하게 된다.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6월27~29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7월 1~5일, 7월 7~12일) 브래킷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LCK(한국)에서는 6월 13~15일 부산에서 펼쳐진 'Road to MSI'를 통해 젠지와 T1이 플레이-인 스테이지 없이 바로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참가하며, LPL(중국)에서는 이번 시즌 돌풍의 주역인 AL과 BLG, LTA(아메리카스)은 플라이퀘스트와 퓨리아가 출전한다. 퓨리아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팀인데 LTA 사우스 2025 스플릿2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팀이다.


그리고 LEC(유럽)에서는 모비스타 코이, G2 e스포츠, LCP(아시아 태평양)의 경우에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GAM e스포츠가 참여한다.

개막전인 27일에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G2와 퓨리아, GAM과 BLG가 BO5로 맞붙으며, 듀얼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두 팀은 탈락하고, 두 팀은 브래킷 스테이지로 향해 먼저 브래킷 스테이지에 합류한 나머지 여섯 팀과 함께 토너먼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MSI의 테마는 'Ignite the Fire Within'으로 5가지 신규 감정표현이 새롭게 준비되어 있으며, 2025 e스포츠 캡슐을 통해 펜타킬, 바론 스틸, 드래곤 스틸, 아타칸 스틸 등 직접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증정된다. 또한, 영혼의 꽃 흐웨이가 공식 LoL e스포츠 수익 공유 챔피언 및 스킨으로 선정, 해당 관련 상품을 통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oL e스포츠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