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젭(ZEP)(대표 김원배, 김상엽)은 일본 오사카 인텍스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제8회 EDIX(교육종합전) 오사카’에 참가해, 일본 현지화 버전의 에듀테크 서비스 ‘젭 퀴즈(ZEP QUIZ)’를 공개하고 현장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EDIX 오사카는 일본 내 교육 전문가, 학교 관계자, 기업 연수 담당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교육 전문 박람회로, 최신 교육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젭은 이번 행사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의 공식 빌드 파트너사 자격으로 구글과 공동 부스를 운영했으며, 일본 현지 이용자들이 직접 젭 퀴즈의 콘텐츠와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벚꽃과 온천을 테마로 구성된 일본 현지형 퀴즈 맵, AI 기반 문제 출제 기능, 학습 리포트 열람 체험 등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체험 부스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젭 퀴즈 프로(ZEP QUIZ Pro)’ 플랜 이용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젭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교사 및 교육 관계자들에게 디지털 수업 도입 가능성을 제시하고, 현지 맞춤형 콘텐츠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장에서는 일본 교육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로 평가받았으며, 향후 도입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이번 오사카 전시회는 지난 4월 도쿄에서 열린 EDIX 동경 참가에 이은 두 번째 일본 교육 박람회 참가로, 젭은 이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 문화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 기획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 경험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젭은 올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이어, 2024년 하반기부터는 일본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올해를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