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시소프트는 자사 액션 판타지 RPG '윈드슬레이어(Wind Slayer)'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013년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약 12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재출시 버전으로,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CBT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윈드슬레이어'는 2006년 첫 출시 당시 2D 횡스크롤 액션 전투와 속도감 있는 콤보 플레이로 인기를 끌었던 타이틀이다. 특히 클래스별로 다른 스킬 조합과 무투장 기반의 1:1 PvP 시스템이 주요 차별점으로 평가받는다. 이중점프, 잡기, 밀치기 등 다양한 액션 기법도 특징이다.
이번 CBT 기간에는 설문조사 참여자와 무투장 랭크 이벤트 참가자에게 정식 서비스 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등 인게임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시소프트 관계자는 "추억의 게임을 기다려 온 유저들과 함께 첫 발을 내딛는 단계인 만큼, CBT를 통해 밸런스와 콘텐츠 완성도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CBT 관련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