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선보이는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이 6월 23일, 오늘부터 시작된다.
빛의 여정은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라는 주제로, 로스트아크 세계관과 서사를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이다. 서울 지역 유일의 파사드 연출이 가능한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 강렬한 몰입감을 전달한다.
오픈 첫날인 오늘, 미리 표를 예매한 로스트아크 유저들이 현장을 가득 찾았다. 전시는 미디어아트 상영 뿐 아니라 로스트아크의 원화, 쿠크세이튼을 만날 수 있는 그린 룸, 아크라시아의 풍경을 선택해 볼 수 있는 갤러리 룸, 풍등에 소원을 담아 띄울 수 있는 스튜디오 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유저들에게 가장 큰 울림을 준 건 당연하게도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상영된 미디어아트다. 7개의 아크와 트리시온, 베아트리스, 니나브, 그리고 보기만 해도 어딘가 울컥해지던 아만의 이야기, 귀여운 모코코, 그리고 발키리의 모습까지 다양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영관은 유저들이 편안하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여기저기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1층과 2층 역시 마음대로 오갈 수 있었다. 유저들은 2층 정중앙, 1층 메인 화면 앞 등 상영관 곳곳에서 빛으로 쓰여진 아크라시아의 모습을 관람했다.
현장에는 한정판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과 특별 제작된 모코코 음료를 판매하는 휴식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장에서 나온 뒤 안내판을 보고 걸어가면 굿즈샵이 먼저 나오고, 이후 조금 더 가다보면 카페인 빛의 라운지를 찾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모험가분들이 게임 뿐 아니라 게임 외적으로도 로스트아크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그동안 해왔던 로스트아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번 빛의 여정 전시 역시 모험가분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로스트아크 미디어아트전: 빛의 여정은 오는 7월 6일까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탤앤리조트 B1층에서 진행되며, 매일 6회차씩 운영된다. 전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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