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TIC SCORE] 코너는 글로벌 신작의 주요 매체 평가를 요약해 정리해보는 코너입니다. 평점 기준 15개 매체의 크리틱 점수와 요약 설명을 정리해 보다 쉽고, 빠르게 게임에 대한 시장의 의견과 시선을 살펴보길 원하는 게이머 여러분을 돕고자 합니다.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최신작, '데스 스트랜딩 2: On the Beach'의 리뷰 엠바고가 해제되었습니다. 게임은 오는 6월 2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이상을 구매한 이용자에 한해 24일부터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

2019년 출시된 원작 '데스 스트랜딩'은 미국 전역을 잇는 '배달'을 콘셉트로 한, 우리에게는 사뭇 신선한 게임플레이를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잠입 액션'이라는 장르를 창시한 것과 다름없는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전작들을 기대했던 일부 게이머들은 이 생소한 플레이가 영 손에 익지 않았던 시절이 있는데, 그것은 평론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데스 스트랜딩'이 어떤 게임인지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신작에 대한 평가는 달랐습니다. 다소 복합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던 전작과 달리, '데스 스트랜딩 2'를 향한 주요 외신을 포함한 매체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습니다.

높은 평가를 준 매체들은 공통적이게도, 전작보다 훨씬 진화된 게임플레이를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다소 아쉽다는 평가에는 '전작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이유가 우세했네요.

※ 리뷰 수 및 점수는 한국 시각 6월 23일 오후 10시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