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출판 도토리는 금일(24일), 워호스 스튜디오의 중세 판타지 RPG '킹덤컴: 딜리버런스'의 공식 아트북을 오는 7월 2일부터 29일까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트북은 킹덤컴: 딜리버런스의 1편과 2편을 모두 담는다. 1권은 약 250여 페이지에 걸쳐 1편의 제작 자료를 바탕으로 보헤미아의 무기, 의복, 자연환경, 건축 등의 컨셉 아트 등 다양한 요소들을 담긴 아트북으로 제작된다.
- 건축과 도시: 성곽 도시의 구조부터 농민의 초가집까지, 중세 건축과 도시 설계를 담은 풍부한 자료
- 무기와 전투: 박물관 소장품을 철저히 참고한 정밀한 무기 도해와 갑옷 분석
- 의복과 생활 문화: 계층과 직업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의상 디자인
- 자연환경: 중세 보헤미아의 울창한 숲과 생태계를 담은 환경 아트
- 제작 비하인드: 개발자들이 직접 밝히는 게임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
마찬가지로 2편을 다루는 2권은 보다 게임에 집중한다. 게임속 주인공인 헨리의 여정을 다루는 퀘스트와 역사적 사건, 쿠트나호라의 재현 및 건축물의 재현과정, 그 외 캐릭터들의 아트워크 등이 담긴 380여 페이지의 분량으로 제작된다.
- 캐릭터 아트워크: 주인공 헨리와 주요 인물들의 초기 스케치부터 최종 모델링까지
- 중세 보헤미아의 재현: 중세 은광 도시 쿠트나호라를 비롯한 게임 속 각종 도시와 건축물의 역사적 재현 과정
- 퀘스트와 이야기 구성: 주요 퀘스트 라인의 구상과 역사적 사건의 게임 속 해석
- 숨겨진 디테일: 팬들을 위한 귀여운 요소와 역사적 암시들
- 제작 비하인드: 개발자들이 직접 밝히는 게임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
이러한 아트북 1,2편에는 설정 및 아트, 시각 자료 뿐 아니라 개발자 인터뷰 및 제작 비하인드도 같이 담길 전망이며, 나아가 펀딩 한정 프리미엄 구성으로 전용 하드커버 수납 박스, 공식 포스터 6종(세트 후원자에 한해 증정), 그리고 워호스 스튜디오 개발진이 전하는 한국 팬들을 위한 메시지까지 담길 예정이다.
이번 펀딩 이후 제작된 아트북은 오는 11월 배송될 전망이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텀블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