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이 공개한 '2025년 6월 온라인 게임 수입 승인 정보'에 따르면, '천당: 혈통(天堂:血统)'이라는 이름의 게임이 신규 외자판호 발급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판호를 발급받은 한국 게임 IP는 총 3종으로,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레인보우'(穿越火线:虹),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黑色四叶草 魔法帝之道)과 함께 '천당: 혈통'이 이름을 올렸다.
'천당: 혈통'은 '리니지: 혈맹'으로 직역될 수 있어 해당 게임을 리니지 IP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 게임의 퍼블리셔는 '상하이 샤오밍타이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이며, 지원 플랫폼은 모바일과 PC다. 샤오밍타이지는 텐센트와 손잡고 '리니지2M'의 중국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어 이번 관측에 힘을 싣는다.
현재 '천당: 혈통'이 어떤 게임인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리니지M'과 '리니지W'일 가능성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