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개발사 디자드가 제작 중인 예언의 아이들은 전통 육성 시뮬레이션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타이틀이다. 프린세스 메이커Q에 등장했던 다이도우지 카렌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얼리액세스에서는 8년의 육성 기간 중 4년간의 콘텐츠가 먼저 공개되며, 19종의 직업 엔딩, 2종의 결혼 엔딩, 16종의 바캉스 이벤트, 18종의 드레스 아이템, 탐험 1지역 등이 포함된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능력치를 육성하고, 탐험과 이벤트, 인연 시스템을 통해 깊이 있는 서사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 결과에 따라 획득 가능한 운명 카드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운명 카드를 통해 반복 플레이 시 전략성을 높이고 히든 엔딩으로 이어지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엔딩 일러스트와 이벤트를 모아볼 수 있는 엔딩 도감 기능도 포함된다.

디자드 관계자는 "예언의 아이들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시리즈의 감성과 현대적인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이라며 "팬들과 함께 완성해가는 여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예언의 아이들은 이번 얼리액세스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8년 육성 기간의 전체 스토리와 추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예언의 아이들은 국내 게임사 디자드에서 프린세스 메이커 IP를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취득해 개발 중인 신작이다. 10명 이하의 소규모 팀으로 게임을 제작하고 있으며, 개발 과정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예언의 아이들은 7월 4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되며, 정식 출시는 2026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게임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