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후 '도란' 최현준은 "MSI 첫 경기를 했다. T1에서의 첫 국제전이라 의미가 깊은 경기였는데 상대 저항이 거세서 위기도 있었지만 이기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느 부분이 까다로웠는지에 대해서는 "상대가 조합을 잘 갖췄고, 초반 스왑 단계 등, LCK팀 못지않게 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제전 첫 경기였는데, 풀세트까지 간 게 아쉽지만, 다음 경기는 더 잘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지 적응에 있어 음식은 잘 챙겨먹고 있고, 아무래도 시차 적응에 있어 100%는 아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제 BLG와 만나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국제전에서 BLG를 자주 만났다. 지금까지 결과가 좋진 않았지만 자신도 있고 오늘보다 더 잘해서 꼭 승리하겠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이라 경기를 챙겨보기 어려우실 텐데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