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닌자의 신작 액션 게임 '인왕3'의 대한 신규 정보가 TGS 공식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야스다 제너럴 프로듀어솨 시바타 프로듀서가 참석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새로운 요소들에 대해 소개했다. 인왕3는 기존 인왕 게임에서 볼 수 있던 '사무라이 스타일'과 회피와 공중 액션 등 빠른 움직임 및 인술을 사용하는 '닌자 스타일'의 조합으로 전투를 풀어나가는 요소를 도입했다. 이러한 스타일은 언제든 전환이 가능하며, 하나의 스타일로 고정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러한 차별화된 플레이를 둔 점에 대해 야스다 프로듀서는 "그동안 서브액션을 꾸준히 제작을 해오긴 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액션을 추가하고 싶었다. 그렇게 생각했을때 일본식이라는 점과 전세계에서 인기있어서 '닌자'를 스타일로 결정했다"고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관은 '다크 전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 특수한 전국 시대다. 주인공인 다케치요는 차기 쇼군 취임 직전 동생 구니마쓰에게 배신당하지만, 불가사의한 힘으로 시대를 초월하면서 배신한 동생에 의해 왜곡된 역사에 맞서며 쇼군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러한 설정을 도입하여, 실제 필드는 오픈 필드로 다양한 시대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플레이어는 각 시대에 존재하는 고난도의 별도 지역인 '지옥'에 도전할 수 있다. 이곳에는 강력한 '지옥 보스'가 존재하며 이를 쓰러뜨리면 해방할 수 있으나, 그만큼 도전적인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지옥 보스를 쓰러뜨리면 지옥을 해방할 수 있고, 강력한 지옥 무기를 얻거나 수호령 스킬을 습득할 수도 있다.
'인왕3'는 이번 TGS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2026년 2월 6일 PS5 및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