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브 스테이크 상시 적용? 신규 기간제 아제나의 축복
아제나의 축복[28일] 효과 요약
1️⃣상시 명인의 허브 스테이크+체력 요리 효과
2️⃣매일 도약의 정수1개+카드/융화 재료/숨결(택1) 상자 지급
3️⃣매주 낙원 천상 입장권 1회 지급
4️⃣카오스 던전, 쿠르잔 전선 진행 시 특별 편린 지급(확률 드롭), 헬프 스킬 발동
5️⃣엔드 콘텐츠 1관문 클리어 시 보너스 아이템 지급
6️⃣캐릭터당 적용, 매일 접속 해야 보상 획득
신규 기간제 아이템이 나왔다. [아제나의 축복]으로 가격은 7,700원. 효과는 베아트리스의 축복이나 니나브의 축복과 비교하면 굉장히 실용적인 효과들로 무장했다. 먼저, 구매 시 매일 우편을 통해 도약의 정수 1개, 출석 패키지를 지급한다. 출석 패키지는 희귀~전설팩 1개, 융화 재료 상자 1개, 재련 보조 재료 상자 중 1개를 고를 수 있으며, 융화 재료는 아비도스 기준 10개, 재련 상자는 용암의 숨결 3개/빙하의 숨결9개라는 구성이다.
여기에 더해 매주 낙원 천상 입장권 1개, 엔드 콘텐츠 1관문 클리어 시 보너스 아이템을 지급하며, 카오스 던전/쿠르잔 전선에서는 '헬프' 스킬이라는 특수한 효과가 적용, 쿠르잔 전선을 더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일정 확률로 아제나의 축복 전용 특수 편린도 드롭된다.
끝으로 힘, 민첩, 지능 6,000과 최대 생명력 12,000, 전투 자연 회복량 24%가 증가하는 상시 효과를 받는다. 현 요리 아이템 '명인의 허브 스테이크 정식'에 생명력 12,000이 추가된 사양이다. 요리 버프와 동일한 버프로 취급해 요리 사용 시 사라지는 버프이지만, 일정 시간 지속하는 요리와 달리 상시 적용된다는 것이 중요하다. 꽤 높은 수치의 버프를 일반 콘텐츠에서 받는 셈. 자원이 부족해 꼬치구이 등 저렴한 요리를 사용하는 클래스나 서포터라면 요리에 소모되는 골드값을 크게 아낄 수 있다.


골드 가성비로 보면 어떨까? 10월 1일 거래소 시세 기준으로 도약의 정수가 187크리스탈 어치, 아비도스 280개가 약 2.4만 골드, 전희팩 10개가(마리샵에서 구매한다는 기준, 패키지로 계산시 더 저렴) 560크리스탈 정도 가격이다. 화폐거래소 기준 300크리스탈이 8,250원인 것을 생각하면 7,700원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고 볼 수 있다. 단, 이 기간제 상품으로 인해 크리스탈, 재련 재료, 생활 재료 시세와 허브 스테이크 등의 요리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기에 현시점보다 가성비는 내려갈 수 있다.
단점도 있긴 하다. 기존 베아트리스의 축복 등과 가장 큰 차이점은 효과가 캐릭터 단위로만 적용된다는 점이다. 천상 입장권, 엔드 콘텐츠 추가 아이템 보상을 노린다면 주 캐릭터 말고 부 캐릭터에도 아제나의 축복을 구매해야 하는 이슈가 있다. 낙원 콘텐츠는 부 캐릭터가 주 캐릭터보다 파밍 상황이 좋을 수 있기 때문에 낙원 기록을 노린다면 부 캐릭터도 이 상품을 구매해야 할 수 있다. 또, 원정대에 서포터가 많다면 상시 명허스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캐릭이 한정된다는 문제가 있다. 결국 아제나의 축복이 없는 부 캐릭터는 요리를 구매해야 하는 셈.
또, 30일/14일/7일 단위로 구매 가능한 베아트리스, 니나브의 축복과 달리 28일 기준으로만 적용되기에 1년 간 아제나의 축복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13회 결제가 필요하다. 실제 가격은 조금 더 높은 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