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0일 공식 출시된 배틀필드6는 출시 직후 스팀 플랫폼에서 6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하였다. 그러나 예상치를 상회하는 접속자 수 폭주로 인해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하였고, 이로 말미암아 출시 초기부터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었다.
외신은 배틀필드6가 출시 직후 게임 서버 접속을 위한 대기열이 최대 50만 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이용자가 장시간 동안 게임에 진입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또한, 일부 사용자들은 게임 접속 후에도 멀티플레이 콘텐츠가 설치되지 않는 등의 기술적 오류를 보고하며 정상적인 게임 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틀필드6는 사전 판매에서 180만 장을 판매하며 많은 유저가 접속할 거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대규모 접속자 유입에 대한 대비를 미흡하게 하여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EA는 대규모 트래픽으로 인한 서버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접속 환경 제공을 위해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긴급 조치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