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한국 시간) 글로벌 런칭 이후 EA앱에서 접속 장애로 홍역을 치룬 배틀필드6가 보상을 약속했다.

해당 소식은 접속 장애가 있던 당일에 배틀필드 공식 X를 통해 공지된 내용으로 EA앱을 통해 원활한 접속을 하지 못한 플레이어들에게 '12개의 하드웨어', '커리어 60분 부스터', '시즌 패스 1개'를 준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에 중요한 '시즌 패스'를 보상에 포함함으로서 이번 사태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배틀필드 스튜디오는 공지를 통해 "EA앱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여 일부 예약 구매자분들께서 배틀필드6를 원활하게 즐기지 못하셨다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실망감을 느끼셨을 분들께 충분한 보상도 제공 드리고자 합니다. 문제에 영향을 받으신 분들께 12개의 하드웨어, 커리어 60분 부스터 그리고 시즌 패스 1개를 제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보상이 결정됨에 따라 영향을 받은 플레이어들은 시즌 패스를 제공받게 되며, 시즌 패스가 기본적으로 포함된 팬텀 에디션을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시즌1, 시즌2 총 2개의 시즌 패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배틀필드6는 글로벌 런칭 이후 대기열을 46만명까지 형성하며 2025년 FPS 기대작임을 몸소 보여주었다. 멀티플레이어에 강세였던 배틀필드인 만큼 멀티에서는 호평이지만, 캠페인은 '엉성하다'는 평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 EA앱 접속 장애에 대해 보상을 약속한 배틀필드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