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 PD의 신작 '프로젝트 임진'의 풀더빙이 결정되고 이번 달 알파테스트 서포터즈 모집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내용은 '프로젝트 임진'의 개발사 레드징코 게임즈가 자사 유튜브 채널에 각각 1분 30초 분량과 38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며 확인되었다.

풀 더빙의 경우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3개 국어가 탑재되었으며, '지역 사투리'와 '만주어' 또한 들어가 있다.

레드징코게임즈는 풀 더빙에 대해 "조선, 일본, 명 그리고 북방의 여진족(만주어)의 실제 언어를 반영하여 역사 속 인물들이 마치 살아 돌아온 듯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특히 조선의 지역 사투리까지 세밀하게 고증하여, 각 인물의 출신과 배경에 따른 미묘한 차이까지 표현함으로써 게임의 현실감을 극대화하였고, 당시의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소리만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이야기하며 더빙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달부터 '프로젝트 임진'의 알파 테스트에 참여할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것도 확인되었다. 10월 13일부터 10월 17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을 받으며 총 100명을 선정한다.

테스터에 선정되면 알파 테스트에 최우선으로 참여 가능한 것은 물론, 최대 10명의 주변 지인들을 테스트에 초대할 수 있는 초대권, '프로젝트 임진' 한정판 뱃지와 뱃지 케이스, 김태곤 PD와 함께하는 간담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프로젝트 임진'은 임진록, 천년의 신화, 거상 등 우리 역사 게임을 만든 김태곤 PD의 신작으로 임진왜란을 주요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달 알파 테스트 모집을 진행하며, 출시일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 김태곤 PD 신작 '프로젝트 임진' 트레일러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