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특성상 아무리 좋은 장비를 끼고 있더라도 죽으면 다시 무(無)로 돌아가기 때문에 무작정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적당히 균형을 맞추는 게 좋다. 아크 레이더스가 처음인 레이더가 사용할 수 있는 로드아웃 세팅 기초 예시를 모아봤으니, 이를 참고해서 나만의 로드아웃을 만들어나가 보자.

A. 무료 로드아웃 (거지런용)
아이템을 다 잃어버려서 쓸 수 있는 증강물이 없을 때, 또는 부담 없이 맨몸으로 거지런을 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되는 로드아웃이다. 출발하기 전에 좌측 상단에 있는 '무료 로드아웃'을 선택하여 누구나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무기 등이 빈칸으로 나오지만 게임에 진입하면 기본적인 무기와 아이템은 제공된다.
무료 로드아웃에서 주는 증강물은 인벤토리 크기도 작고, 죽어도 아이템을 잃지 않는 칸인 '안전 포켓'이 달려있지 않다. 다만 도중에 죽더라도 내가 가진 기존 장비가 소실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게임에서 얻은 장비들만 날아가기 때문에 손해를 볼 일은 없다. 무료 증강물을 가지고 탈출에 성공하면 상인을 통해 다른 증강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B. 전투 회피형 로드아웃 (파밍용)
'노획 마크' 증강물을 사용하는 파밍용 로드아웃이다. 경량 실드 밖에 낄 수 없지만 무게 50, 배낭 크기가 18칸으로 가장 파밍에 적합하다. 고가의 무기를 가져갈 필요 없이 적당한 호신용 무기를 선택하고 소모품으로는 회복 아이템과 연막탄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레이더가 많을 만한 지역을 피해 안전하게 외곽을 돌거나 빠르게 가치가 높은 지역을 털고 떠나는 것이 핵심이다. 자본 여유가 된다면 레이더 해치 열쇠를 챙겨가서 유료 탈출구로 나가는 것이 좋을 수 있다.


C. 전투형 로드아웃 (교전용)
'전투 마크'와 '전술 마크' 증강물을 사용하는 전투형 로드아웃이다. 둘 다 경량/준중량 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전투 마크는 무게 45, 배낭 16칸, 소모품 4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술 마크는 무게 40, 배낭 15칸으로 파밍 측면에서 약간의 손해가 있지만 소모품이 5칸이다. 소모품 4칸도 딱히 부족한 편은 아니므로 웬만하면 전투 마크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적극적으로 전투를 할 마음을 먹은 만큼 무기는 최대한 좋은 걸로 가져가도록 하자. 경량 실드와 준중량 실드는 모두 상인 '랜스'에게서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량 실드는 실드 40에 대미지 감소 40%, 준중량 실드는 실드 70에 대미지 감소 42.5%인 대신 이동속도 5% 감소 페널티가 있다.
소모품은 레이더 위주로 전투를 할지 아크 위주로 전투를 할지 결정한 다음 적절히 분배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레이더는 경량 충돌 수류탄, 중량 신관 수류탄 등으로 대처가 가능하나 아크는 공중에 떠다니는 녀석들이 많다. 트리거 수류탄 같은 경우 아크 표면에도 부착이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