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포스(GeForce) 25주년을 기념하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다양한 부스 행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부대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코엑스 야외에서 개최된 현장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의 부스에서 경품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래서 고개를 조금만 돌려 봐도 두둑히 선물을 가지고 가는 참관객들을 마주할 수 있었죠. 국내 PC 시장에서도 가장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GPU인 만큼, 다양한 하드웨어 제조 업체와 유통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가장 파격적인 것은 뭐니뭐니해도 무대 행사였을 것입니다. 오후 7시부터 10시를 넘어서까지 진행된 행사 무대에서는,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의 신작 소식은 물론, PC방 문화의 발상지인 한국을 기리는 추억의 스타크래프트 대회까지 진행됐습니다. 더욱이 행사 틈틈이 이뤄진 '럭키드로우'는 참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기 충분했죠. 완제품 PC, 노트북, 허먼밀러 의자, RTX 5090 그래픽카드, 심지어 순금(?!)까지 나눠주는, 이런 규모의 럭키드로우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을 정도입니다.
행사가 거의 마무리되어갈 즈음, 이미 주변 치킨집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고 뉴스가 퍼질대로 퍼진 3인방, 젠슨황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섰습니다. 세계 정상급 기업의 총수들을 한 자리에 만나는 행사, 그것이 바로 지포스 25주년 페스티벌 무대였던 것입니다.
행사의 끝은, K-POP 광장에서 이뤄지는 무대인 만큼 K-POP 스타가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신곡 '스파게티'를 발매한 르세라핌의 모습, 아래 현장 사진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