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트리는 단련, 이동성, 생존까지 크게 3개로 구분할 수 있다. 중간의 큰 아이콘 스킬을 찍으려면 한 트리에 최소 15포인트를 투자해야 하며 끝자락의 최종 스킬을 찍으려면 최소 36포인트가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이게 정답이다'고 할만한 스킬 트리가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설명을 꼼꼼하게 읽어보도록 하자.
단, 어떤 빌드를 타더라도 초반부터 생존 쪽의 '라운드 중 제작' 스킬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탐험 도중 얻은 재료로 여러 가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사실상 게임 기능이 하나 더 열리는 셈이다. 스킬을 찍으면 인벤토리를 열었을 때 우측에 '제작' 탭이 생긴다.


1. 단련 - 기력과 유틸성, 근접 공격
단련 스킬 트리는 주로 전투 상황에서의 지속력과 다양한 유틸성을 챙길 수 있는 곳이다. 시작부터 '거뜬한 무게'로 실드 착용 시 이동속도 페널티를 줄일 수 있으며, '능숙한 탐구자'로 강제 개방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 무방비해지는 타이밍을 축소시킬 수 있다.
15 포인트 투자 후 찍을 수 있는 중간 스킬은 둘 다 전투 상황과 관련이 있다. '생존자의 기력'은 치명상이 되면 기력을 자동으로 회복하며 '깃털 같은 구르기'는 내 실드가 부서진 이후 처음 시전하는 구르기의 기력 소모를 0으로 만들어준다.
이후부터는 근접 공격과 관련된 스킬이 열린다. 근접 공격으로 소모하는 기력이 줄어들거나 드론에 주는 근접 대미지가 증가한다. 최종 스킬인 '파리채'를 찍으면 근접 공격 한 번으로 와스프와 포탑도 파괴가 가능해진다.
이밖에는 장착한 무기가 과중 상태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드는 '무기 장착 완료'나 쓰러졌을 때의 사망 시간, 받는 대미지를 줄여주는 스킬도 열린다. 무기 장착 완료는 특히 다른 스킬에 비해 무게 효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 필수로 찍는 것이 좋다. 다른 최종 스킬로는 치명상 때 체력을 자동으로 회복해주는 '위기 극복'을 찍을 수 있다.


2. 이동성 - 기력과 기동성
이동성 스킬 트리는 이동, 구르기, 점프, 뛰어넘기 등의 행동과 관련된 기력 소모를 줄여주고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준다. 초반 스킬은 우측보다 좌측이 효율이 월등하게 좋은데, 이동 소모 기력을 줄여주는 '마라톤 선수'와 최대 기력이 증가하는 '젊음의 폐'를 둘 다 챙길 수 있다. 이후 자연스레 전력 질주 구르기 후 잠시 동안 전력 질주 기력 소모를 없애주는 중간 스킬인 '추진력을 얻기 위함'을 찍게 된다.
최종 스킬로는 뛰어넘기 기력 소모를 0으로 만들어주는 '넘고 넘고 뛰어넘고'와 뛰어넘기 후 점프를 할 수 있게 되는 '연속 뛰기'가 있다. 최종 스킬을 포함한 중간 스킬 이후의 효율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동성 스킬에 다 투자하기보다는 중간 스킬까지만 찍는 것을 추천한다.


3. 생존 - 기력과 제작, 파밍 효율 증가
생존 스킬 트리는 제작 기능을 해금할 수 있고 파밍 효율 증가와 관련이 있는 스킬이 많다. 시작부터 웅크린 상태에서의 이동속도를 늘려주는 '날렵한 웅크리기'를 주고, '라운드 중 제작' 스킬을 통해 인게임에서 제작을 가능하게 해준다. 다른 스킬 트리와 다르게 초반 양쪽 스킬 모두가 쓸모 있는 편이기 때문에 골고루 투자해도 좋다.
중간 스킬로는 치명상 때 소음이 줄어드는 '침묵 속의 고통'과 치유 효과 적용 시 기력 회복량이 늘어나는 '새것처럼 쌩쌩'이 있다. 후자가 효과가 더 좋으니 후자를 먼저 찍되, 중간 스킬 이후에는 좌측 스킬 트리가 효과가 좋으므로 둘 다 찍는 것을 고려해보자.
최종 스킬로는 보안 사물함을 강제로 열 수 있는 '보안 침해'와 폭발물을 해제할 수 있게 해주는 '지뢰 해체'가 있다. 스쿼드를 주로 하는 게 아닌 이상 사물함 쪽이 더 쓸모 있으니 전략적으로 선택하자.



부록 - 기자의 최종 스킬 트리

기자는 생존 스킬에 37포인트, 이동성에 20포인트, 단련에 18포인트를 투자하는 스킬 트리를 짜봤다. 단련의 최종 스킬인 '위기 극복'이 탐나긴 했으나, 최종 스킬까지 가는 남은 스킬들의 효율이 그리 좋지 않아 초반에 찍을 수 있는 유용한 스킬들만 선택했다.
최종 스킬의 효율이 좋지 않은 이동성 스킬 역시 힘을 덜 줬고 생존 쪽을 메인으로 골랐다. 보안 사물함을 강제로 열 수 있는 메리트가 가장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 서론에서 얘기했 듯이 현재 스킬 트리에 정답은 없으므로 개인적으로 찍고 싶은 최종 스킬이 있다면 조금씩 수정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