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을 지난 5일 업데이트 했다.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닌텐도의 목적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소를 만든다"는 변하지 않는 미션이라고 밝혔다.

후루카와 사장은 닌텐도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닌텐도 고유의 독창적인 엔터테인먼트' 추구를 꼽았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는 매혹적인 경험도 결국 식상해지므로,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창출하고 차별화하는 것에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유한 엔터테인먼트는 통합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전용 비디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주로 실현됐으며, 최근에는 영화, 모바일 앱, 캐릭터 상품 등으로 확대됐다.

닌텐도는 비즈니스 활동을 이끄는 두 가지 핵심 원칙으로 '닌텐도 IP 팬층 확대'와 '소비자와의 장기적인 관계 육성'을 제시했다.

고품질의 게임과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단순히 캐릭터를 아는 것을 넘어 IP의 팬이 되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또한,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삶의 단계에서 소비자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것을 두 번째 원칙으로 삼았다.

닌텐도는 이 두 원칙과 비즈니스 핵심의 조합이 중장기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닌텐도 어카운트' 프로그램을 장기적 관계 육성을 위한 기반으로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4억 개 이상 생성된 닌텐도 어카운트는 닌텐도와 소비자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회사는 닌텐도 어카운트를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으로 맺어진 관계를 발전시켜, 세대를 초월하는 '닌텐도 고유의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비즈니스 기반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자산 활용 및 M&A 전략도 공개됐다.

닌텐도는 '게임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 시설을 확충하고 '개발사의 인수를 통한 자회사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어 '비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소프트웨어 자산 구축'을 목표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의 성공을 발판 삼아 영화 및 비디오 제작에 자금을 활용하고 '영상 제작사의 인수를 통한 자회사화'도 실행한다.

또한, '소비자와의 관계 유지 및 확대'를 위해 닌텐도 어카운트 시스템 중심의 인프라 개발 및 파트너십 구축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후루카와 사장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닌텐도 브랜드가 일상의 일부가 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독특하고 가족 친화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닌텐도를 선택할 이유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