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타 게임즈는 현지 시각으로 6일 실적 발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및 자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GTA6(Grand Theft Auto VI)의 출시일 연기를 발표했다. 새로운 출시일은 11월 19일로 기존에 예고했던 출시일인 5월 26일에서 약 6개월 연기됐다.
락스타 게임즈는 출시일 연기에 팬들이 출시까지 기다릴 시간을 더 늘려 죄송하다면서도, 연기된 기간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어울리는 수준의 만듦새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그간 락스타가 게임의 완성도를 이유로 여러 차례 게임 출시를 연기해왔던 만큼, 락스타 게임즈 역사상 가장 거대한 게임이 될 GTA6 역시 여러 출시 연기 루머가 이어졌다.
다만, 전문가나 락스타의 전 개발자들은 글로벌 마케팅 단행, 5월 26일이라는 확실한 출시 플랜을 이유로 연기가 없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테이크투의 스트라우스 젤닉 대표 역시 5월 26일 출시에 관해 확신하고 있는 수준이 매우 높다며 연기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이에 갑작스런 출시 연기 소식은 주가 하락으로도 이어졌다. 이날 실적발표에서 테이크투의 순예약은 예상치를 상회한 15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GTA6 연기 발표 이후 나스닥에 상장된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주식은 전일 종가 대비 약 12.9% 하락한 219.87달러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6시 6분(현지 시각 오후 4시 6분)에 발생했으며 락스타가 소셜 페이지에 게임 연기를 알린지 약 1분 후였다. 이후 주가는 소폭 상승했지만, 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낮은 주가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번 또 한차례 출시 연기가 이루어지며 향후 출시 연기에 대한 팬들의 불안감 역시 커지게 됐다.
[ 내용 수정 : 2025.11.07. 10:08 ] 출시 연도를 제목에 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