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승자조, 악마와 루시퍼의 대결에서 악마가 2:0으로 승리했다. 팀 플레이는 물론 위기의 순간에 나오는 개개인의 슈퍼 플레이가 빛났다.

백어스에서 시작된 1세트. 루시퍼가 정면 힘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1라운드를 가져갔는데, 이후 악마의 반격이 거셌다. 곡동현의 활약으로 2라운드 반격에 성공한 악마는 개개인의 좋은 플레이를 통해 3~5라운드를 내리 승리하면서 4: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악마가 첫 라운드를 먼저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루시퍼는 더블 수류탄으로 2킬을 만들어내는 좋은 장면을 연출하며 한 포인트 따라갔으나, 유리하게 출발한 8라운드를 문학준의 슈퍼 세이브로 역전 당하고 말았다. 그렇게 6:2로 악마가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는 이탈리아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 루시퍼가 먼저 킬을 만들어내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지만, 문학준이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통해 루시퍼의 허를 찌르며 구도를 바꿨고, 곡동현이 킬로 지원 사격을 하며 선취 라운드를 가져왔다. 루시퍼는 2, 3라운드를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는데, 3라운드서 아트탄 사용 금지 규정을 위반해 몰수패를 당했다.

악마가 스코어를 2:1로 리드한 채로 재개된 4라운드에서는 루시퍼가 전면전에서 킬을 쓸어 담으면서 빠르게 라운드를 끝냈다. 하지만, 5라운드 승리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린 악마는 진영이 바뀌고 시작한 6라운드도 일방적으로 승리했고, 연달아 7, 8라운드를 가져가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