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11월 12일, 오후 4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 조선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4개 하위 부문의 기술창작상을 포함해 총 13개 부문, 16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특히, 30주년을 맞이한 금년의 경우 변별력 및 공감대 부족에 대한 논란이 일었던 작년까지와 달리 대국민투표를 포함하는 일신한 심사 기준을 내세워 게이머의 눈높이에 걸맞는 게임대상 시상식임을 자신했다.

본상 후보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마비노기 모바일', '뱀피르', '세븐나이츠 리버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 '후즈 앳 더 도어', 'P의 거짓: 서곡', 'RF 온라인 넥스트'가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대 영예인 대상(대통령상)은 데브캣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차지했으며, 이날 마비노기 모바일은 두 종의 기술창작상을 포함해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또한, '셰이프 오브 드림즈'를 개발한 '리자드 스무디'가 인디게임상과 우수개발자상을 수상하며 데뷔 첫 해에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 굿 게임상 - 잼잼400: 핑크퐁과 잼잼 친구들(잼잼테라퓨틱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회적으로 유익한 의미와 선한 영향력을 보인 게임에 수상되는 '굿 게임상'은 발달장애 아이들의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기능성 게임인 잼잼테라퓨틱스의 '잼잼400: 핑크퐁과 잼잼 친구들'이 수상했다. 잼잼테라퓨틱스의 김정은 대표는 장애 아동의 부모로서 너무나 의미있는 상을 받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스타트업 기업상 - 도비캔버스


스타트업 기업상은 2023년 설립된 도비캔버스가 수상했다. 도비캔버스 이재훈 대표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 감사의 말을 표하며, AI를 통해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도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이 가능성이 좋게 평가 받아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 마비노기 모바일(데브캣)


기술창작상 4개 분야 중 2개 분야인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분야는 데브캣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수상했다. 수상 소감은 데브캣 김동건 대표가 직접 올라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기술창작상 그래픽 - 퍼스트 버서커: 카잔(네오플)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은 네오플의 액션 어드벤쳐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차지했다. 수상 소감은 네오플의 이규철 실장이 발표했으며, 묵묵히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개발진에 대한 감사의 말을 남겼다.


■ 기술창작상 캐릭터 -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은 'P의 거짓'의 DLC 콘텐츠인 P의 거짓: 서곡이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라운드8 스튜디오의 차병준 아트실장은 P의 거짓 본편에서 상을 받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에 풀었다고 밝히며 감사의 말을 남겼다.


■ 사회공헌우수상 - 엔엑스쓰리게임즈


건전한 게임문화 구현을 위한 사회 공헌에 앞장선 기업에게 수여되는 사회공헌우수상은 인게임 기부 캠페인을 통해 8천만 원 이상의 기금을 모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엔엑스쓰리 게임즈가 수상했다.


■ 인기성우상 - 이 현


금년 새로 신설된 상인 '인기성우상'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블레이드 팬텀 역을 맡은 이 현 성우가 수상했다. 다른 게임 속 연기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파이크'를 연기했던 바 있던 이 현 성우는 성우의 길을 걷다 보니 상을 받게 되는 날이 온다면서, 네오플에서 함께 작업했던 이들, 그리고 동료 선후배 성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이스포츠 발전상 - 정자랑 한국 e스포츠협회 대외협력국장


e스포츠 발전상은 한국e스포츠협회의 정자랑 대외협력국장이 수상했다. 정자랑 국장은 매번 행사 준비만 하다 이렇게 상을 받게 되는 날이 온다고 말하며, e스포츠에서는 늘 선수가 가장 빛나는 존재이지만, 많은 이들이 이를 지원하기에 생태계가 성장하기에 많은 이들이 함께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 인디게임상 - 셰이프 오브 드림즈(리자드 스무디)


인디게임상은 금년 글로버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리자드 스무디의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수상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심은섭 대표는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은 점에 감사드리며, 취업 포트폴리오로 시작한 프로젝트에 애정이 생겨 메달리다 보니 인디개발자분들에 대한 존경이 더 깊어지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우수개발자상 - 심은섭 대표(리자드 스무디)

우수개발자상은 바로 이전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개발사인 리자드 스무디의 심은섭 대표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데뷔와 함께 대한민국 게임대상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연달아 무대에 오른 심은섭 대표는 앞으로도 이 상에 어울리는 우수한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 인기게임상 -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 넥서스)


가장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은 게임에 수상되는 '인기게임상'은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유저 친화적인 운영으로 글로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 넥서스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수상했다. 넷마블 넥서스의 김정기 총괄은 원작을 지루하지 않은 선에서도 충실히 따라가는 과정이 어려웠다 밝히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 공로상 - 강신철 前 협회장

공로상은 10년 간 게임산업협회장을 역임한 강신철 전 협회장이 수상하였으나, 일정 상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해 별도의 수상 소감을 남기진 않았다.


■ 본상 우수상 -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 넥서스),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 RF 온라인 넥스트(넷마블엔투)

▲ 좌측부터 넷마블 넥서스 김정민 대표, 라운드8 최지원 디렉터, 넷마블엔투 권민관 대표

본상 우수상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P의 거짓 서곡, RF 온라인 넥스트가 수상했다. 넷마블 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앞으로도 세븐나이츠가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라운드8 스튜디오의 최지원 디렉터는 기회가 된다면 꼭 P의 거짓 본편과 서곡을 지나 다음까지 함께 나아가고 있는 동료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넷마블엔투의 권민관 대표는 게임을 사랑해주는 유저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수상 소감을 마쳤다.


■ 본상 최우수상 - 퍼스트 버서커: 카잔(네오플)


최우수상은 네오플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수상했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 밝히며, 내 변덕을 받아내고 좋은 게임을 만들기위해 힘써준 네오플 개발자 일동, 나아가 모든 게임관계자 분들께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다. 나아가 해외 굿즈샵에서 카잔의 굿즈를 무료로 받을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말하며 게임을 만들어주어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은 경험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는 말을 남겼다.


■ 본상 대상(대통령상) - 마비노기 모바일(데브캣)


본상 최대 영예인 대상은 기술창작상 2개 부문을 차지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수상했다. 이를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은 금년 시상식에서 총 3개 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다시 무대에 오른 김동건 대표는 게임 제작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밝히며,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개발 기간 중 소천하신 조모님을 말하며, 마비노기의 이야기가 조모님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말하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