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서곡’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과 우수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P의 거짓의 DLC인 서곡은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캐릭터로 호평을 받으며 본편의 여운을 이어낸 작품이다.

시상식이 끝난 뒤 만난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의 최지원 디렉터는 “이 상은 팬들이 준 상이라고 생각하기에, 무엇보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겸손한 마음으로, 더 멋지고, 감동과 재미를 주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서곡이 수상한 캐릭터상은 특히 개발진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P의 거짓 개발진은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에도 정말 많은 노력을 들였지만, 본편이 대상을 받았던 2023년에는 캐릭터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 아쉬움이 오히려 서곡을 좀 더 노력해서 준비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제 P의 거짓은 명실공히 한국 콘솔 게임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가 됐다. 그리고 최지원 디렉터를 비롯한 라운드8 스튜디오는 서곡이라는 DLC 역시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러한 시도와 노력, 결과는 후속작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지원 디렉터는 후속작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에게 “당연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꼭 잊지 말아주시고, 또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지원 디렉터는 수상소감에 이어 다시 한 번 한국 게임에 대한 사랑과 응원을 부탁했다. 최 디렉터는 개발자로서 최근 몇 년 사이 많이 바뀌고 있는 한국 게임 업계의 트렌드와 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훌륭한 한국 작품들이 서로 긍정적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는 게이머들이 더 즐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 최지원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