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승리의 여신: 니케는 서비스 3주년을 맞아 기념 파티가 한창입니다.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매력적인 신규 캐릭터와 스토리가 추가됐고, 초보자를 위한 혜택도 푸짐하게 준비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새롭게 니케에 입문하고 있는데요.

니케는 상당히 직관적인 게임이면서도, 파고들기 시작하면 의외로 깊이가 드러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팁을 공유해 주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도움이 더욱 절실하죠.

오늘 만나볼 주인공 ‘고뇨’님은 니케 공략을 한 번이라도 찾아본 유저라면 한 번쯤은 마주쳤을 법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워낙 게임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깊어 ‘남성형 니케’로 불리기도 하죠. 고뇨님과 함께 니케의 3주년을 돌아보고, 초보 지휘관들을 위한 꿀팁까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11/12). 인터뷰 대상을 향한 과도한 욕설 및 비방 댓글을 무통보 삭제 및 제재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 남성형 니케, 고뇨님입니다! (출처: 유튜브 '고뇨)


Q. ‘남성형 니케’, ‘초보 지휘관의 도우미’! 오늘은 승리의 여신: 니케 콘텐츠 크리에이터 ‘고뇨’님과 니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고뇨 =
네, 안녕하세요.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그중에서도 주로 니케 공략 및 기타 정보들을 올리고 있는 고뇨라고 합니다.


Q. 니케를 어떤 계기로 시작하셨고, 현재 스펙은 어느 정도인가요?

고뇨 =
니케가 첫 공개됐을 때부터 기대하고 기다리다가 마침 방송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싱크로 레벨은 753이며 솔로 레이드는 최대한 숫자단(IN100)을 목표로 즐기고 있습니다.


Q. 요즘 모바일/서브컬처 게임이 정말 많은데, 니케가 이들 게임과 비교해 가진 강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고뇨 =
아무래도 니케만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굉장히 특이한 게임성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니케가 나온 지 3년째인데 비슷한 아류작들이 아직까지 제대로 없는 걸 보면 이 유니크함 때문에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캐릭터들의 매력과 도입부의 강렬한 스토리 등이 강력한 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도입부의 강렬한 임팩트. 스토리와 설정은 니케의 가장 큰 장점


Q. 니케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지난 3년을 돌아보는 소감이 궁금합니다.

고뇨 =
많은 사람들이 어린 친척, 조카들을 보고 세월을 느낀다고 하는데, 저와 같은 게이머들은 게임의 주년을 보고 세월을 느끼고 있습니다 ㅋㅋ 그런 의미에서 니케가 벌써 3주년이나 서비스했다는 게 참 신기하면서도 먼 길을 왔구나 싶네요. 특히 이번 3주년 스토리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더욱더 드는 것 같습니다.

이번 3주년에는 여러 개선 사항들이 들어오고 시기도 좋아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갈 길은 멀겠지만요.


Q. 초보 지휘관들이 궁금해할 주제를 먼저 다뤄볼게요. 이번 3주년 이벤트 기준으로 지금이 게임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일까요?

고뇨 =
사실 어느 게임이건 주년에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은 건 변치 않습니다만, 특히나 니케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당장 주년에 시작하면 성능이 보장된 주년 니케들과 배포 니케, 앞으로 진행될 크리스마스 한정 니케와 신년 성능 니케까지 모든 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시작하면 ‘로얄로드’라고 불릴 정도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거거든요.

혹시 조금 늦게 시작하셨더라도 충분히 지금이 들어오시기 좋은 시기입니다.

▲ 다양한 혜택이 있고, 지금 시작해도 안늦었다! 최적의 복귀 타이밍


Q. 리세마라를 한다면, 초보 지휘관이 꼭 데려가야 할 니케는 무엇일까요? 고뇨님이 생각하는 ‘이륙 허가’ 조건이 궁금합니다.

고뇨 =
역시나 이륙 조건은 ‘유일신’이라고 불리는 크라운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이번 주년에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진행 중인데 이번 주년 픽업인 나유타, 리버렐리오, 레드후드 이렇게만 챙겨서 가도 진행하는 데 꽤 수월하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히 리세마라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나유타를 리세로 챙기시고 레드후드, 리버렐리오는 진행하면서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여전히 가장 좋은 스타트는 크라운 리세마라인 건 변치 않습니다.

다행히도 리세 추천 중 하나인 라피: 레드후드는 신년에 복각 예정이기 때문에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시즌이긴 하네요.


Q. 주얼이 부족한 초보 지휘관이 현재 픽업 중인 필그림 니케—나유타, 리버렐리오, 레드후드, 도로시, 모더니아—중 딱 하나만 뽑을 수 있다면 어떤 니케를 추천하시나요?

고뇨 =
이번 주년이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년 신규 니케인 나유타와 리버렐리오가 압도적인 뉴비 친화적인 니케까지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뉴비들에게 사기급 성능이라고 느껴지는 레드후드가 가장 밸류가 높고, 그다음이 나유타-리버렐리오 순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도로시는 안 쓴 지 좀 된 니케라서 추천드리기 어렵고, 모더니아는 있으면 쓰기 좋긴 하지만 욕심 내서 가져갈 정도의 니케는 이젠 아니라고 보거든요.

▲ 지금 진행 중인 픽업 중, 초보 유저에게 가장 추천하는 픽은 레드후드!


Q. 초보 유저들이 놓치고 있는, 고뇨님만의 팁이 있을까요?

고뇨 =
뉴비분들에게는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지만… 한국인 유저라면 다들 오해하기 쉬운 육성 상자만 조심합시다.

많은 분들이 시간 적힌 거 보고 적힌 시간이 유통기한인 줄 알고 바로바로 써 버리시더라고요. 이거 유통기한이 아니라 적힌 시간만큼의 보상을 얻는 겁니다, 뉴비분들 ㅠㅠ. 그 외 놓치면 아쉬운 것들이 정말 많은데, 이는 최근 영상으로 뽑아 놨으니 필요하시다면 시청 바랍니다.

▲ 이 표시 시간은 아이템 유효기간이 아니라 얻는 재화량입니다

▲ [승리의 여신: 니케] 간단한 3주년 유입용 가이드

▲ [승리의 여신: 니케] 뉴비들이 보면 도움될만한 영상


Q. 고뇨님의 영상 중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역시 '신규 니케가 사기인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사기 니케를 판단하는 고뇨님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고뇨 =
사기 니케라는 기준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은데요. 요즘 제가 사기캐라고 구분하는 기준은 아무래도 범용성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니케에는 스테이지, PVP, 솔로 레이드 이런 식으로 크게 나뉘게 되는데, 이 모든 콘텐츠에서 활용 가능한가에서 가능하다면 사기캐를, 아니면 적어도 한 콘텐츠에서 넘사벽급 성능을 보이느냐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사기캐라고 하는 니케는 PVP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에서 사기인 크라운, 라피: 레드후드, 이 니케들이 사기 니케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일단 나유타는 사기캐임! 고뇨님의 사기캐를 결정하는 기준은 넓은 '범용성'


Q. 3주년 업데이트에서 가장 마음에 드신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고뇨 =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역시나 충격적인 스토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제 한 번 점수를 찍어 놓으면 1주일간 빠른 전투가 가능한 이상 개체 요격전이라든가, 이런 편의 기능도 있지 않나 싶네요.

▲ 3주년 업데이트의 주인공은 역시 충격적인 스토리! (출처: 유튜브 '고뇨')


Q. 3주년 스토리 이벤트는 여러 의미에서 유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고뇨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고뇨 =
아, 빨리 다음 스토리 주세요.


Q. 메인 스토리에서는 아니스의 성장 서사가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아니스가 어떤 스펙으로 실장되길 희망하거나 예측하시나요?

고뇨 =
지금 테트라 니케 중 강력하고 범용성이 좋은 니케가 부족한 상황인 만큼 3버스트 범용성 좋은 딜러로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아직 딜러 풀이 부족한 풍압 쪽 니케로 나왔으면 싶네요.

▲ 아니스는 범용성 좋은 풍압 3버스트 딜러를 희망!


Q. 니케 스토리에는 현재 다양한 떡밥이 던져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신경 쓰이고, 빠르게 공식에서 풀어줬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을까요?

고뇨 =
풀 게 참 많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네온과 DEEP 관련 떡밥이나 나유타와 DEEP의 관계가 풀렸으면 싶네요.

아, 그리고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는 칠대죄악 랩쳐들도 등장했으면 싶네요.


Q. 개발팀이 오랜 기간 준비한 ‘지상 콘텐츠’의 베타가 진행 중입니다. 이 콘텐츠에 대한 고뇨님의 평가는 어떠신가요?

고뇨 =
3주년의 유일한 오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이 콘텐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베타라고는 하지만 지나치게 헤비하고 번거로워서 이대로 출시한다면 진짜 큰일 나겠구나 싶습니다. 베타인 만큼 바뀌어서 나오겠지만, 지금 상태를 보아하니 제대로 된 모습으로 만나기까지는 좀 많이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 아직은 갈 길이 먼 지상 콘텐츠. 지금 상태면 큰 일 난다고.


Q. 중급 이상 유저들은 솔로 레이드 고득점을 목표로 플레이합니다. 고득점을 위한 고뇨님만의 팁이나 노하우가 있을까요?

고뇨 =
때로는 포기할 때도 필요하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매번 보스마다 전력 펀치를 치려고 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목표 점수도 못 찍고 그렇게 힘을 다 써 버리니, 다음 솔로 레이드에서도 힘이 빠져 버리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점수를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이번 레이드는 힘들겠구나’ 싶으면 그때 재화를 아끼고 다음 걸 준비하는 게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Q. 많은 유저가 ‘커스텀 모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귀중한 재화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뇨 =
그런 방법이 있다면 저도 알고 싶네요… 결국 이 모듈은 진짜 오로지 운빨의 영역이다 보니까요 ㅠㅠ.

효율보다는 욕심을 좀 내려놓고 만족해야 하는 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 니케의 옵션을 극한까지 올리려면 진짜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니까요.


Q. 소장품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어떤 니케에게 소장품을 우선적으로 줘야 하고, 효율적인 강화 단계는 어디까지일까요? 그리고 강화 키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뇨 =
소장품은 주로 딜러들에게는 필수적으로 넣어 줘야 하며, 그 외에도 이 소장품이 주는 전투력 증가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스테이지를 밀 때 투력이 부족하다면 다른 서포터 니케들에게도 주는 게 좋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보통 SR 소장품을 바로 줘 버리게 되는데 SR 0강부터 15강을 하는 것보다 R등급을 주고 R등급 15강에서 SR 5강부터 시작하는 게 확률적으로는 좀 더 낫다는 겁니다.

보통 딜러들은 SR 15강은 기본적으로 다 하는 느낌이고, 서포터들도 ‘시전자 기준’이라는 본인 스탯 기반 버프를 주는 서포터들에게는 소장품 강화를 해 주는 편입니다.

좋은 예시로 리타는 시전자 기준 버프가 아니라서 굳이 소장품 강화가 필요 없고, 크라운 같은 경우에는 시전자 기준 버프를 주기 때문에 소장품을 주고 강화까지 해 줄 필요가 있는 거죠.

▲ 소장품은 너무나도 귀중한 재화인만큼, 니케에 따라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Q. 이제 2025년도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고뇨님이 보시는 2025년의 니케에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인가요?

고뇨 =
역시나 라이브 서비스 게임답게 모든 게 완벽했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실제로 중간중간 각종 이슈도 있었고요.

그래도 연말인 지금 분위기가 상당히 좋은 걸 보면… 10점 만점에 7~8점은 줘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Q. 현재 니케에서 아쉽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고뇨 =
아쉬운 점을 나열하면 한도 끝도 없긴 하겠지만, 그중에서도 가볍게 짚을 만한 게 있다면 저는 바로 꾸미기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각종 니케들의 다양한 표정들을 로비에 세워 놓을 수 없고, 로비 화면 개수도 현재 너무 적으며, 특히 SD 캐릭터들이 참 귀여운데 이걸 제대로 볼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게 너무나도 아쉽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지상 콘텐츠를 기대했던 건데 생각과는 너무 달랐고요.

그 외에도 작긴 하지만 메신저 기능의 프로필 등등, 디테일 부분에서 아쉬움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런 하나하나가 서브컬처에서 참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거든요.


Q. 2026년 니케에 바라는 ‘큰 거 한 방’의 업데이트가 있다면?

고뇨 =
하우징 시스템과 사격장 개선이 아닐까 합니다. 매번 신규 니케가 나올 때마다 테스트하는 입장에서 지금의 사격장은 너무 테스트하기 어려운 환경인 것 같거든요 ㅋㅋ.

▲ 사격장 콘텐츠는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고뇨 =
항상 시끌벅적하지만 그래도 니케만한 게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아, 기왕이면 고뇨 유튜브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ㅋㅋ

▶ 승리의 여신: 니케 고뇨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