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RPG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CBT를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 ‘로스트아크’ IP를 기반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MMORPG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 시네마틱 연출, 완성도 높은 핵 앤 슬래시 전투 등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모바일과 PC는 물론 콘솔까지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지원을 통해 폭넓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3일부터 시작된 CBT에서는 주요 전투 콘텐츠와 언리얼 5로 재탄생한 스토리, 최신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편의 기능 등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CBT를 통해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메인 스토리는 먼 옛날 '사슬 전쟁'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중간계 영웅들이 악마의 침략을 한 차례 막아냈으나, 영웅들이 사라진 세계는 다시금 악마의 위협에 직면한다.악마들의 목표는 과거 영웅들이 인류를 구했던 강력한 힘이자 7조각으로 나뉜 '아크'였다. 플레이어는 우연히 이 계획을 알게 된 후, 인간과 악마의 혼혈 사제 '아만'과 함께 모든 아크를 모아 악마 세력에 대항하는 장대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도 아만 사제는 데런이다.
클래스 8종 체험 가능! PC-모바일 아우르는 맞춤 조작
이번 CBT에서는 ▲버서커, ▲워로드, ▲서머너, ▲바드, ▲데빌헌터, ▲호크아이, ▲배틀마스터까지 원작에 있던 클래스와 함께 로스트아크 모바일 고유 클래스인 환영 검술가 ▲소드마스터를 체험이 가능하다. 각 클래스는 고유의 아이덴티티 스킬을 보유해 전황을 뒤집는 전략적 운용이 가능하며, 기존 원작의 전투 감각을 최대한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방식으로 녹여냈다.


나아가 멀티플랫폼 지원에 걸맞게 최적화된 조작 방식도 제공한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8버튼 방식’과 ‘콤보 방식’을 지원해 정밀함과 간편함을 동시에 잡으면서 추가적인 부가 기능들을 넣었다. PC 환경 역시 ‘마우스 이동 방식’과 ‘WASD 키보드 이동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전투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기능이 더해진 점이 원작과의 가장 큰 조작성 차이라고 볼 수 있다. 몬스터의 피격 범위를 알려주는 ‘스마트 회피기’, 반격 타이밍을 짚어주는 ‘스마트 카운터’, 특정 조건에서 추가 피해를 입히는 ‘강타’ 시스템 등을 통해 전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만의 성장 시스템 도입

성장 시스템은 원작의 큰 틀을 계승하지만, 차별점을 두는 데 집중했다고 볼 수 있다. 성장은 기존 원작처럼 ‘장비 재련’을 베이스로 하되, 재련 실패 시 단계 하락이 발생할 수 있는 구간에서는 ‘담금질’ 시스템을 통해 하락 최저 단계를 고정하는 방식을 추가로 도입했다.
장신구는 재련과 구분되는 별도의 성장 시스템으로 마련됐다. 장신구에 재료를 소모해 성장 게이지를 채우는 방식이며, 100%에 도달하기 전이라도 25%, 50%, 75%의 중간 구간마다 일부 옵션이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장신구 연구’를 통해 무작위 옵션을 성장시키고 부여할 수도 있다.
추가로 파밍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장비 계승’ 시스템도 원작과 비슷한 방식으로 도입됐다. 기존 장비의 성장 능력치를 동일 부위의 새 장비로 이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빌리티 스톤 세공’, 초반 성장을 돕는 ‘운명의 궤도’ 등의 성장 시스템이 추가됐다.


‘카오스 브레이크’ 등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동시에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는데도 중점을 뒀다. 이 중 '카오스 브레이크'는 대표적인 모바일 오리지널 콘텐츠로, 전용 스킬과 특성을 활용해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형태다.
나아가 ‘군단 던전’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로, ‘던전석’이라는 전용 재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군단 던전 콘텐츠는 클리어 시간에 따라 던전석을 강화해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하고 랭킹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일종의 PvE 경쟁 요소도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원작의 엔드 콘텐츠이자 정체성으로 자리잡은 레이드 시스템, 그 중 ‘군단장 레이드’는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탄생됐다. 모바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믹들이 추가됐으며, 체크포인트 시스템인 ‘프로키온의 권능’을 통해 재도전의 부담을 낮췄다. 추가로 PvP 콘텐츠로는 1v1, 3v3 등을 지원하는 ‘증명의 전장’과 4v4 팀으로 대미지 경쟁을 벌이는 ‘가디언 토벌 경쟁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AI가 사망 원인 분석... 게임 전반에 녹아든 AI

이번 CBT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게임 전반에서 볼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특히 레이드 도중 사망할 경우, 마스코트 ‘헤리리크’가 AI로 사망 순간의 상황과 보스 패턴을 분석해 공략 가이드를 제시하는 ‘헤리리크의 사망 가이던스’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직적접으로 게임 내에서 공략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솔로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위한 ‘용병 시스템’도 AI 기반으로 제공된다. 원정대 내 다른 캐릭터나 타 이용자의 캐릭터를 AI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으며, 버튼이나 마이크 음성 명령을 통해 용병을 직접 지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NPC와의 대화 선택이 퀘스트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AI 퀘스트’, 짧은 단어나 문장으로 패턴을 생성해 의상을 꾸미는 ‘AI 의상 커스터마이징’ 등 AI가 게임 플레이 경험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이번 CBT를 통해 이용자들의 소중한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