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을 짧고 알아야할 정보는 많습니다. 인벤에서는 Steam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주간 신작 소식부터 업데이트, 할인, 행사까지 다양한 정보를 인벤이 직접 픽해서 전해드립니다. 해당 코너는 2주 간격으로 연재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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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 : 연운,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 업데이트 : 어몽어스, 스토커2
- 할인 : 하데스2, 다잉라이트: 더 비스트, 렘넌트2
STEAM NEWS
지난 한 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무슨 일이?
● 원조 등장에도 끄떡없는 덕코프와 아크 레이더스

지난 15일, 스팀에서는 한 게임이 출시됐습니다. 익스트랙션 장르의 문법을 정립했다는 평가와 더불어 오늘날 장르의 원조로까지 취급되는 게임. 바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입니다. 타르코프의 출시에 게이머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이스케이프 프롬 덕코프(이하 덕코프)'와 '아크 레이더스'로 향했습니다. 원조의 등장이 과연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칠지 흥미롭게 지켜본 거였죠.
하지만 게이머들의 기대와 달리 타르코프의 등장은 '덕코프'와 '아크 레이더스'의 행보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한 모습입니다. 15일 정식 출시한 타르코프는 그로부터 이틀이 지난 17일 스팀 최대 동접자 수 47,800명이라는 다소 평범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덕코프'는 지금도 피크 타임 기준으로 8~10만 명대의 동접자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죠. 여기에 최근에는 멀티플레이 모드를 정식으로 지원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다시 반등할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아크 레이더스'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17일 48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금도 피크 타임 기준으로 35만 명대의 동접자를 유지하고 있죠.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부분이기도 합니다. '덕코프'와 '아크 레이더스'가 익스트랙션 장르 특유의 진입장벽과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들을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노력했지만, 타르코프는 스팀으로 플랫폼을 확장한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원조지만, 터무니없이 어렵고 스트레스가 느껴지는 게임과 장르의 문법에 충실하면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가볍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어느 쪽을 고를지 자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수준급의 익스트랙션 게임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원조인 타르코프가 과연 어떤 행보를 걸을지, 그리고 이 삼파전에서 각각의 게임들이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가 됩니다.
TRENDING
뜨거웠던, 금주의 스팀 화제작은?

이번 주 스팀 트렌딩 목록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건 '연운'입니다. 오대십국시대라는, 중국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숨겨진 과거를 찾아 나서는 플레이어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무협 세계관을 높은 완성도로 그려냈으며, 여기에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까지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여기에 NPC와의 AI 대화까지 최신 기술이 아낌없이 들어간 게 특징인데요. 무협 게임을 좋아한다면 대체로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더 말할 것도 없을 것 같네요.
그 뒤를 익스트랙션 장르의 원조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가 따르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자체 홈페이지, 자체 클라이언트를 통해서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게임을 사기 꺼려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런 심리적 저항이 스팀을 통해 출시되면서 깨진 모습이죠. 다만, 안타깝게도 심리적 저항과는 별개로 기존의 문제는 여전한 듯합니다. 서버 문제부터 게이머와 기싸움하는 듯한 개발진의 성향, 여전한 콘텐츠 문제가 발목을 잡으면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뒤를 '리스크 오브 레인2'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피트 타임 기준으로 만 명이 채 안 되는 동접자를 기록하고 있던 '리스크 오브 레인2'지만, 최근 합금 집합체 DLC를 출시하면서 다시금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업데이트 직후 무려 4만 명대로 4~5배가량 증가했을 정도죠. 합금 집합체를 통해서는 2명의 새로운 생존자가 추가되고 6명의 새로운 적들, 7개의 새로운 드론, 18개의 새로운 아이템, 7개의 새로운 스테이지 등이 추가되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전작을 즐겼다면 이 게임도 놓칠 수 없을 겁니다. 바로 '문라이터2'입니다. 도트 그래픽이었던 전작과 달리 '문라이터2'는 3D라는 변화를 거쳤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작에서 보여준 가슴 떨리는 모험의 여정은 거의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욱 만족스럽다는 평가 역시 적지 않죠. 얼리액세스인 만큼, 완성된 게임이 아니라는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재미 만큼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HOT DEAL
그래서 사요? 예? 사지 마요?

인디 게임의 신화 하데스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 '하데스2'가 역대 최저가 할인을 진행 중입니다. 20%라는 할인율은 여러모로 낮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애초부터 32,000원으로 저렴한 가격대였던 만큼, 마냥 낮다고 볼 수는 없는데요. 25,600원으로 취향에만 맞는다면 수십, 수백 시간은 우습게 즐길 수 있는 명작을 즐길 기회라는 걸 고려하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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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파쿠르, 그리고 드롭킥. 좀비 게임을 좋아한다면 아마 이 세 가지 단어만 듣고도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바로 다잉라이트 시리즈죠. 이는 그만큼 확실하게 자신만의 개성을 구축했다는 의미이기도 한데요. 그 다잉라이트 시리즈의 최신작 '다잉라이트: 더 비스트'가 출시 후 첫 할인을 진행 중입니다. 1편의 주인공인 카일 크레인의 귀환,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비스트 능력에 몰입감 넘치고 완성도 있는 서사까지 그야말로 팔방미인 같은 게임이니, 할인을 노렸다면 바로 지금이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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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크소울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렘넌트2'가 역대 최저가 할인을 진행 중입니다. 슈터의 감각과 다양한 무기, 장비를 세팅해서 자신만의 빌드를 만드는 재미, 그리고 각종 숨겨진 이야기(로어)를 파고드는 요소까지 '렘넌트2'는 그야말로 팔방미인 같은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제는 예전만큼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지는 않지만, 루터슈터를 좋아한다면 '렘넌트2'를 통해 분명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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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이전과는 확 달라진 지금, 과거는 잊어주세요

이 두 게임이 콜라보를 하게 되리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동료들 속에서 잠복하고 있는 임포스터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의심해야 하는 그 게임 '어몽어스'가 최근 힐링 게임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스타듀 밸리와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서 '어몽어스'에는 스타듀 밸리와 관련된 많은 아이템이 추가됐습니다. 주니모 펫부터 각종 의상 스킨, 모자, 명판, 작업복 스킨까지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말이죠. 이러한 아이템들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코스믹큐브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죠.
3개월이라는 다소 넉넉한 시간이 제공되는 만큼, '어몽어스'를 즐긴다면 새로운 스킨을 얻을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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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직후 부족한 최적화와 여러 문제로 인해 혹평이 이어졌던 '스토커2'는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혹평을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최근까지 6차례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진행한 결과, 이제는 대체로 할만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죠. 그랬던 '스토커2'가 오랜만에 1.7 메이저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매번 굵직한 업데이트 내역을 자랑했던 '스토커2'답게 이번에도 많은 부분들이 업데이트됐는데요. 시리즈가 자랑하는 A-Life 시스템의 경우 더욱 발전됐으며, 뮤턴트의 반응이 지연되던 문제, 스폰 문제를 비롯해 다수의 밸런스 문제와 오디오 문제가 수정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날씨로 약한 비(Light Rainy)가 추가됐으며, 그 외 소소한 레벨 아트 및 디자인 개선, 빛샘 현상 개선 등이 이뤄지는 등 전방위에 걸쳐서 개선 사항이 적용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꾸준히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스토커2'입니다. 이러한 행보에 게이머들 역시 초반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스토커2'에 온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데요. 추후 DLC 등의 확장팩 역시 예고된 만큼, 관심이 있었지만, 출시 초 버그와 최적화로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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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발견
신작을 찾고 있다고요? 이 게임들을 추천합니다

여러모로 침체기에 빠졌다고 할 수 있는 무협 장르의 부활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게임이었죠. 에버스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연운'이 지난 15일 마침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정식 출시됐습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CBT 등에서 비주얼과 연출, 스토리, 다양한 할 것들, 그리고 손맛이 느껴지는 전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대체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준 '연운'이지만, 당시 커다란 숙제 역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글로벌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치명적일 정도로 수준 낮은 번역을 보여줌으로써 게임이 가진 고유한 매력까지도 반감시킬 정도였는데요. 다행스럽게도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CBT에서 보여준 수준 낮은 번역은 대부분 해결된 모습입니다. 완벽까지는 아니지만, 살짝 어설프게 느껴지는 정도로까지는 다듬어진 모습이었죠.
여기에 더해 BM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비 강화나 능력치에 대한 건 일절 없이 무공 연출이나 의상 등 철저히 외형 아이템만 판 건데요. 최근 대체로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들이 BM에서 혹평을 듣는 것과 비교하면 여러모로 이례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평: mot***] "이건 무협 언차티드입니다. 정말 한번 플레이해 보세요. 무료니까요. 플레이하든, 싫어하든, 좋아하든, 누가 신경 쓰겠어요?"
[추천평: Avt***] "무협 고스트 오브 쓰시마 같아요. 엉성 부분도 많지만, 도저히 멈출 수 없습니다"
[비추천: Mik***] "무협을 좋아한다면 100% 취향일 겁니다. 하지만, 번역이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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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랙션 장르의 원조가 마침내 스팀에 떴습니다.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이하 타르코프)'가 연운과 마찬가지로 15일 스팀에 정식 출시된 건데요. 이전까지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해, 자체 클라이언트로만 즐길 수 있어서 나름의 진입장벽이 있었던 '타르코프'였던 만큼, 그런 진입장벽이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여기에 최근 덕코프에 이은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익스트랙션 장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었던 만큼, '타르코프' 역시 원조지만 그런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의견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의견과 달리 현재 '타르코프'는 스팀에서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존에 서비스하던 방식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스팀으로 출시됐다 뿐이지 수년째 고쳐지지 않는 서버 문제, 기존 클라이언트와의 연동 문제, 그리고 여전한 진입장벽 등 여전한 모습이었던 건데요. 이에 현재 스팀에서는 추천 비율 15%에 '압도적으로 부정적'이라는 평가와 더불어 최대 동접자 수 역시 47,800명을 간신히 기록하는 등 원조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천평: Cos***] "이 게임을 처음 해봤는데, 스팀에서 나온 슈팅 게임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어요."
[비추천: Win***] "이건 게임이 아니라, 부정행위자들을 위한 거대한 RMT 플랫폼입니다"
[비추천: Mmd***] "인생 게임으로 6천 시간을 넘게 했지만, 여전히 버그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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