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5일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신작 2종, 메이플스토리: 아이들 RPG와 아크 레이더스의 지표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넥슨의 대표 프랜차이즈인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작 '메이플 키우기'는 한국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3주 이상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타이틀은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대만과 싱가포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북미 지역 스토어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30일 출시된 신규 IP 기반의 루트 슈터 게임 아크 레이더스 역시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전 세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게임성 측면에서 평단과 유저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글로벌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86점, 오픈크리틱 이용자 추천도에서는 100점을 기록했다.


넥슨 측은 대규모 마케팅이 집중되는 연말 홀리데이 시즌, 다수의 경쟁 슈팅 게임이 출시된 상황에서도 아크 레이더스가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넥슨은 이달 중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헌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넥슨의 핵심 성장 전략이 시장에서 유효했음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등 기존 프랜차이즈를 강화하는 수직적 성장과 아크 레이더스 등 차세대 수익원이 될 신규 IP를 통한 수평적 성장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두 가지 성장 축으로 구성된 넥슨의 전략이 착실하게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