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제가 6일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최종 진출전에서 핀프를 세트 스코어 3:1로 잡고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금일 퍼제는 승리한 모든 세트를 골든 라운드 끝에 거둔 승리라 더욱 짜릿한 승리였다.


백 어스에서의 1세트, 퍼제는 핀프의 수비 라인을 잘 뚫고 첫 라운드를 승리로 가져갔다. 2라운드, 퍼제의 김두리와 핀프 천건욱이 교환된 뒤 핀프는 손태현의 활약으로 상대를 많이 제거했다. 퍼제는 박윤석이 이병화를 잡으며 1:2까지 따라갔는데, 박윤석이 김우석을 잡고 1:1에서 김경섭까지 잡아내며 2:0을 만들었다.

옵저버 네트워크 이슈로 약 1시간 30분 가량 지연된 후 다시 재개된 3라운드, 핀프가 승리하며 퍼제의 흐름을 끊고 4, 5라운드까지 승리하며 전반전을 3:2로 마감했다. 그리고 후반 첫 라운드에서도 핀프는 최후 생존자이 김우성이 김두리와 박윤석을 제압하며 4:2가 됐다.

그래도 퍼제는 위기에서 박윤석이 맹활약을 펼치며 7라운드를 승리로 이끌어 4:3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박빙의 대결이 이어지며 퍼제가 결국 5:5를 만들어 골든 라운드까지 갔다. 마지막 골든 라운드, 퍼제는 이정한이 김우성을 잡으며 수적으로 우위에 올라섰고, 손태현까지 잡아냈다. 그러나 핀프도 이정한에 이어 박재관을 잡아 3:3으로 동률이 됐고, 퍼제가 폭탄 설치에 성공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전장은 프로방스였다. 핀프가 먼저 승리를 가져오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레드에서 김우성이 활약하며 3:1로 앞서갔다. 퍼제는 자칫 분위기를 완전히 내줄 수도 있었던 5라운드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기며 전반전을 2:3으로 마감했다.

6라운드, 퍼제는 설치까진 성공했지만, 핀프는 적절한 수류탄 활용 등을 통해 퍼제를 제압하며 4:2가 됐다. 이후 양 팀이 박빙의 승부를 펼쳐 2세트도 골든 라운드까지 갔고, 치열한 접전 끝에 김두리가 좋은 움직임으로 상대를 꺾고 세트 스코어 2:0이 됐다.

퍼제는 레드에서 시작한 제3보급창고 1라운드도 김두리의 활약으로 먼저 1승을 챙기며 출발했다. 하지만 핀프가 중심을 잡기 시작하며 전반전을 내리 연승해 4:1로 마감했고, 후반전으로 넘어갔다. 퍼제는 블루에서 조금 따라가긴 했으나 전반전에 크게 벌어진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며 핀프가 6:3으로 승리해 첫 세트 승리에 성공했다.

4세트, 퍼제는 이탈리아에서 레드로 시작해 적극적인 공격으로 전반전을 리드하고 있었다. 핀프는 상대에게 휘둘리며 1:3까지 밀렸지만 전반전 마지막 5라운드에서 손태현이 남은 퍼제 인원을 잘 마무리하고 해체에 성공하며 2:3으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에도 양 팀은 막상막하의 대결이 이어졌다. 1, 2세트 골든 라운드까지 갔던 두 팀은 4세트도 골든 라운드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마지막 골든 라운드, 퍼제는 A로 돌격해 핀프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며 세트 스코어 3:1 승리, 3승 모두 골든 라운드 승리라는 짜릿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