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 3부작 이후 시리즈 신작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뜸했던 툼레이더. 하지만 최근 여러 신작 출시 루머에 이어 제프 케일리가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의 신작 공개를 공식 발표하며 새로운 라라 크로프트의 이야기를 곧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GA의 호스트 제프 케일리는 9일 한국 시각으로 12일 진행되는 TGA2025에서 툼레이더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포트나이트 맵 투표 포털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옮긴 제프 케일리는 게임 업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프랜차이즈인 툼레이더의 미래를 TGA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툼레이더 공식 SNS 계정 역시 이를 리포스트하며 여러 루머가 이어지는 툼레이더 신작의 존재를 공식 확인했다.

최근 업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한 다수의 유출 전문 계정은 툼레이더의 신작이 공개될 것이라는 내용을 다수 포스팅했다. 많은 유출 계정은 새로운 툼레이더의 정체를 완전 신작 대신 툼레이더 1편의 리메이크 타이틀이라고 주장했다.

에이도스의 툼레이더 시리즈는 1996년 첫 작품부터 2003년 공개된 6번째 넘버링 타이틀 툼레이더: 엔젤 오브 다크니스까지 다수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하지만 스퀘어 에닉스가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와 툼레이더 IP를 소유한 이후 크리스탈 다이내믹스에서 새로운 시리즈가 이어져나왔고, 2013년에는 리부트로 새로운 라라 크로프트를 그려내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탈 다이내믹스는 언리얼 엔진5를 통한 신작 개발을 알린 바 있다. 여기에 아마존 게임즈가 차기 툼레이더의 퍼블리셔로 확정되며 보다 방대한 이야기의 등장을 예고하기도 했다. 아마존은 툼레이더 게임 외에도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산사 스타크 역으로 유명한 소피 터너를 주인공으로 한 툼레이더 드라마 역시 제작하고 있다.

이에 이번에 공개되는 게임이 과거 작품의 재해석이 될지, 새로운 이야기가 될지도 관심 가는 부분이다.

툼레이더 신작 공개가 예고된 TGA는 한국 시각으로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