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권팀이 '하라다 정신'을 이어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철권' 프랜차이즈의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는 '하라다 카츠히로' 프로듀서의 퇴사 발표 이후 유저들의 주요 관심사는 당연하게도 '향후 철권의 운영 방향성' 이었다. 철권 유저들 입장에서는 '철권의 아버지'가 퇴사하는 만큼 염려가 큰 것. 그도 그럴 것이 베테랑 개발진이 퇴사한 뒤 프랜차이즈가 방향성을 잃고 고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저들의 염려를 인식한 철권팀은 "이번 하라다 PD의 퇴사에 따라 철권8을 포함한 향후 운영 및 개발 체제에 유저분들이 느끼는 염려를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하라다PD가 소중하게 여겼던 '커뮤니티와의 대화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변함없는 자세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전 세계에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철권을 만들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라 밝혔다.
한편, 이번에 퇴사를 발표한 하라다 카츠히로 PD는 1990년대부터 철권 시리즈 개발과 프로듀싱을 맡아 온 '철권의 아버지'이다. 퇴사를 결정한 것에 대해 쿠타라기 켄 전 SIE 회장의 진심 어린 조언과 철권 프랜차이즈가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이 시기에 자신이 퇴장하며 매듭 짓는 것이 어울릴 것 같아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