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50년 넘게 남은 2077년. 현실에서는 아직 수술 불가능한 사이버웨어를 만난다면? CD 프로젝트가 XR/AR 안경 개발사 비처(VITURE)와 함께 사이버펑크2077 한정 XR 안경을 선보였다.


CD 프로젝트는 현지 시각으로 10일 자사 액션 어드벤처 사이버펑크2077가 출시 5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에 TCG를 비롯해 협업 게이밍 기어, 디스플레이트, 한국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의 기념 영상 등을 공개했다. 특히 비처와 협업한 XR 안경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스타트업 기업인 비처는 XR/AR 안경을 개발하는 업체로 사이버펑크2077과의 협업 제품을 이날 선보였다.

해당 협업 XR 안경에는 1500니트, 120hz, 1200p 해상도의 렌즈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4m 앞에 15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있는 것처럼 화면을 처리할 수 있다. 윈도우, 맥, 모바일 기기에는 USB-C 포트를 활용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영상 출력에 독이 필요한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2는 별도 판매되는 모바일 독을 이용해 연결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은 여러 XR 글래스와 유사하지만, 핵심은 공식 라이선스 협업을 통한 디자인에 있다. 네온과 크롬 디자인으로 특유의 게임 상징 컬러를 살린 디자인은 사이버펑크2077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한다. 또한, 일본 광학 장비 기업으로 게임 속에서도 다양한 안구 사이버웨어를 제공하는 키로시 옵틱스의 로고가 붙어있다. 여기에 단 10,000대만 한정 생산해 안경마다 #0000부터 #9999까지 고유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사이버펑크2077x비처 루마 사이버 XR 안경은 현재 549달러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판매되고 있다.

한편, CD 프로젝트는 사이버펑크TCG 카드를 함께 발표했다. 다양한 아티스트가 작업한 TCG는 추후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과 함께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