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의 익스트랙션 슈터 '아크 레이더스'가 12일(현지시간) TGA 2025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Best Multiplayer)'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자로 나선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엠바크 스튜디오 관계자는 수상 소감에서 "먼저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고, 아크 레이더스 팀에게 감사드린다. 이 여정동안 응원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넥슨이 항상 개발사를 신뢰해주었고, 여기까지 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최고의 인게이지먼트를 보여준 플레이어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크 레이더스는 2025년 10월 30일 출시된 3인칭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으로, PvPvE(플레이어 대 플레이어 대 환경) 방식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ARC라 불리는 적대적 기계 군단과 다른 플레이어들을 상대하며 자원을 수집하고 생존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은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스팀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48만 명을 기록했으며, 11월 11일 기준 전 세계 400만 장 이상 판매되었다. 구글의 2025년 검색 통계에서는 배틀필드6, GTA6를 제치고 가장 많이 검색된 게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타르코프'로 대표되는 하드코어 추출 슈터 장르를 보다 접근하기 쉽게 만든 것이 성공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뛰어난 그래픽과 긴장감 넘치는 게임플레이로 호평을 받으며 2025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