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12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5 LoL KeSPA컵 승자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먼저 1승을 따냈다. 경기 마지막엔 '구마유시'가 펜타킬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정글 제이스를 가져간 '카나비'와 '제우스'의 렉사이가 '루시드'의 아트록스를 잡으며 출발했다. 그리고 바텀 근처 교전에선 서로 1:1 교환이 이뤄졌고, 양 팀은 유충에서 다시 만났다. 한화생명은 렉사이가 바텀에 있음에도 대등한 교환을 만들었다.

썩 기분이 좋은 건 아니었던 DK는 위쪽 강가에서 제이스를 잘 노려 제이스와 함께 알리스타까지 잡아냈다. DK는 소소한 킬을 올리긴 했지만, 운영에선 한화생명이 더 앞서며 18분 기준 글로벌 골드를 3,000 정도 리드했다.

이후 양 팀은 신중하게 플레이를 이어가며 교전보단 몸집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조금 더 우위에 있었던 한화생명은 바론을 미끼로 한타를 유도해 바론 앞에서 대승을 거두고 바론 사냥까지 성공해 1만 골드 차이를 벌렸다.

바론 버프 타이밍에 강력한 공격을 시도한 한화생명 3억제기 파괴에 성공하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한화생명이 정비 후 재공격을 통해 '구마유시'가 펜타킬을 달성하며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