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지난 12일부터 ‘블루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을 개시했습니다. 올 한 해 서울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선보인 ‘블루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의 감동을 영화관에서 재차 즐길 수 있게 된 것이죠.

이번 블루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는 단순히 오케스트라 공연의 녹화를 넘어, 개발진과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의 생생한 비하인드 코멘트까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맨 처음 개발진들이 ‘블루 아카이브’의 음악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지 고민하던 시기부터 대막의 앙코르 마지막 순간까지 엿볼 수 있었죠. 그리고 오늘 잠실 롯데시네마 상영관에 김용하 총괄 PD와 안경섭 PD,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가 방문해 관객들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Q&A로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좌측부터) 김용하 총괄 PD, 안경섭 PD,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Q. 시네마 제작 소감 및 관람 후 소감이 궁금합니다.

김용하 총괄 PD = 세상에 이런 일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블루 아카이브가 게임 아니야라고 말씀하신 분들이 있는데, 맞습니다. 저는 블루 아카이브가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인생의 일부분에 오케스트라를 넘어 영화로도 다가간다 싶어서 감동스럽습니다. 이처럼 블루 아카이브를 즐기는 새로운 방향이 생겼으니, 더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시네마는 생각보다 밀도 있게 잘 만들어졌는데, 제작에 참여한 많은 분들을 비롯해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선생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안경섭 PD = 개발자 인생에 영화관에 와서 이렇게 말하게 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김용하 총괄 PD하고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를 현실에 강림시킨다는 취지로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는데, 오케스트라를 영화로 상영한다는 게 과연 잘 그 감동이 잘 전달될까 한편으로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 정말 잘 만들어졌고, 선생님들께도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아 관계자를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은 선생님들과 함께 만든 것이고, 또 선생님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 살면서 이렇게 제가 만든 음악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넘어 영화관 상영까지 할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저도 2~3주 전에 알게 된 사실인데,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저 혼자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고, 개발진을 비롯해 선생님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영화 사운드는 오케스트라 현장의 사운드를 고스란히 녹음한 거라 조금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케스트라 현장이 넓었음에도 녹음한 사운드가 공간감이나 울림 같은 게 튀지 않았는데, 그렇게 생생함과 몰입감까지 잘 컨트롤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여담이지만 저 또한 시네마를 보러 올 예정입니다. 극장에 언제 올지 또 여기일지 다른 시네마일지는 비밀입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전 밤에는 시들해져서 낮 밝을 때 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도권 사람입니다.



▲ 포토존에 블루 아카이브 콤보, 굿즈까지 마련된 롯데시네마, 좀만 늦어도 매진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Q. 이 장면은 영화관에서 보길 잘했다 싶은 장면을 꼽자면?

김용하 총괄 PD = 오케스트라를 여러 차례 봤던 만큼, 영화관에서 과연 무엇이 다를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연주하는 분들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케스트라 공연을 실제로 보면 좀 멀리서 보다 보니 하나의 덩어리처럼 보이는데, 스크린에서 한 분 한 분 클로즈업해서 보니까 이 소리를 만들기 위한 각자의 노력들이 모여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이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지휘자 옆 바이올린 연주자 분의 헤어스타일이 저와 비슷해서 동질감을 느꼈습니다(웃음).

안경섭 PD = 직접 가서 봤을 때는 소리에 집중하게 되는데, 스크린에서 보니까 연주자 한 분 한 분을 보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오케스트라를 즐겨주시는 선생님들의 리액션까지 공연을 다른 시선과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또다른 재미였던 것 같고요. 그리고 저희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제작에 참여한 분들의 비하인드까지 볼 수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 그간 저희가 공연장에서 보지 못했던 시선까지 볼 수 있었는데, 특히 지휘자의 표정 및 노력을 확실히 볼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음악이 그간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를 블루 아카이브에 녹여낼 수 있었다는 점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미츠키요에게) 블루 아카이브의 핵심 정서, 그리고 음악을 만들 때 가장 포인트에 두는 부분을 꼽자면?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 멜로디가 아닐까 싶습니다. 블루 아카이브 OST를 대체로 장르적으로 보면 일렉트로닉 범주에 있는데, 일렉트로닉 음악은 멜로디가 특화되거나 서정적인 느낌을 담은 것이 좀 적은 편이죠. 블루 아카이브의 음악은 일렉트로닉을 베이스로 하되, 서정적인 멜로디나 현악기, 목관악기 등 특색 있는 사운드를 더해서 블루 아카이브만의 뉘앙스를 녹여내고자 했습니다.



Q. 오케스트라에 맞춰 편곡할 때 어떤 점이 크게 달라졌다고 보나요?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 좀 당연한 얘기긴 한데, 사운드가 달라졌죠. 좀 더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오케스트라는 기승전결이 짜인 구성입니다. 일례로 말하자면 처음에 나온 콘스탄트 모데라토 이것도 특히 좀 다르죠. 음악이 잔잔해졌다가 올라갔다가 클라이맥스까지 가는 그런 일련의 기승전결 구성으로 다듬었더라고요. 그런 점이 원곡과 달라진 것 같아요. 또 전자악기가 아닌, 사람들이 직접 연주하는 걸 넘어 합창까지 더해서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도 색다른 감각이었습니다.


Q. 오케스트라를 거쳐서 시네마까지 나왔는데, 개발자로서 이 과정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을 꼽자면?

김용하 총괄 PD = 블루 아카이브 음악이 일렉트로닉 중에서 카와이 베이스, 퓨처 베이스 계열이 많아서 오케스트라로 편곡이 될까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거를 오케스트라로 한다고 하니까 처음엔 의아했는데, 아무래도 멜로디를 잘 살려냈다 보니 악기로 풀어볼 수 있다고 점점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막상 오케스트라로 보니까 너무 그럴싸하고 좋았고, 특히 국악 및 솔로 연주 파트도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게임하면서 좋게 들었던 파트들을 바이브를 실어 연주하는 광경을 보는 건 정말 감동적이고 색다른 체험이었습니다. 그런 식의 전개를 앞으로도 더욱 많이 고려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경섭 PD = 학원과 청춘, 밀리터리라는 이 느낌에서 일상과 비일상을 BGM으로 그리고 오케스트라로 잘 표현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일상감이 느껴지는 곡을 오케스트라로 듣다가 비일상 파트까지도 그렇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죠.

특히 그레고리우스를 만들었을 때 그걸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로 실제 공연하는 걸 보고 싶었는데, 그게 현실이 됐을 때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지휘자가 실제로 그 복장을 입고서 연주자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했을 때 직접 와닿아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김용하 총괄 PD = 오케스트라 단원도 단순 공연을 넘어 이 음악을 즐겨주신 것 같아 좋았죠. 지휘자에게 따로 요청한 것도 없는데 그레고리우스는 직접 맞춰서 나오셨더라고요. 실제로 좋아하지 않으면 그렇게 해석하지 못할 것 같이 열성적이었고. 정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의 열정이 빛난 그레고리우스 심포니


Q. 오케스트라 중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이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하는 곡은?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 두 곡, 그레고리우스 심포니와 루미너스 메모리를 꼽겠습니다. 그레고리우스 심포니 비하인드를 좀 더 풀자면, 공연 기획자와 소통하려고 단톡방을 만들었는데 그분들이 나름대로 인터넷 조사도 하면서 이런저런 퍼포먼스하자고 실시간으로 다양하게 톡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반응까지도 다 퍼오면서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서 인상적이었고요.

그레고리우스의 전멸기 BGM이 처음에는 안 들어갔다가 후반에 들어갔는데, 비하인드를 말하자면 원래 음원이 두 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오케스트라 공연 처음에 그래서 전멸기 BGM이 무조건 나오겠거니 했는데, 그게 확인해보니 안 나와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그 뒤로는 전멸기 BGM 있는 것으로 반영된 건 물론, 나중에는 실제 코스까지 하셔서 혼신의 공연을 해주셨고요. 또 하나 더, 원래 BPM으로 과연 공연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다들 실력이 출중해서 그 BPM 그대로 제대로 뽑아주신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루미너스 메모리를 꼽은 이유는, 사실 그걸 작곡할 때 일렉트로닉을 잘 만들지 못해서 피아노를 넣어서 만들었던 곡이 그 곡입니다. 인트로가 끝나고 잔잔하게 물방울 치는 듯한 이미지를 한 파트가 있는데, 그걸 오케스트라로 들었을 때 찡했죠.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풍성하다가 잔잔하게 맺힐 때, 제가 생각했던 그 찡한 느낌까지 잘 반영되어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안경섭 PD = 원래도 RE Aoharu가 가장 와닿는 곡이었는데, 오케스트라로 들어보니까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일상과 비일상이 넘나들 때 어떤 감각을 줘야 할까 고민했던 파트인데, 그 곡이 영상과 오케스트라를 통해 새롭게 풀어내면서 감격했습니다.

그리고 그레고리오가 미츠키요 디렉터와 함께 제작 초기부터 쭉 논의를 많이 했던 보스인데, 이미 말했으니까 다른 걸 꼽자면 '카이텐 스크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케스트라로 가장 독특하게, 그러면서도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곡이 된 것 같아서 뽑았습니다.

김용하 총괄 PD = 첫 번째로 히후미 다이스키입니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생에 대한 애정이잖아요? 미츠키요 디렉터도 학생에 대한 애정을 담아서 그렇게 이름을 붙였는데,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도 금관악기 솔로 연주 파트부터 그 애정이 확 느껴졌습니다. 나기사가 노래를 부른다면 저런 마인드가 아닐까 싶고, 또 이런 점이 블루 아카이브의 참신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하나 꼽자면 상냥함의 기억입니다. 보컬이 정말 곡을 잘 표현해주신 점도 그렇고, 들으면서 1부 시나리오를 마무리했을 때의 회상이 되면서 찡했던 것 같네요.


Q. 블루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에 데려오고 싶은 학생을 한 명씩 꼽자면?

안경섭 PD = 어떻게 한 명만 얘기합니까. 다 같이 오고 싶은데. 그래도 왠지 수녀시대와 같이 와야 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 카즈사와 호시노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둘이 오케스트라 같이 오는 건 조금 재미가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재미로 따진다면 츠루기 아닐까 싶습니다. 반응이 너무 궁금하네요.

김용하 총괄 PD = 코유키랑 같이 오면 객석을 꽉 채워줄 것 같네요. 가장 큰 관도 무리 없이 채울 거 같고, 몇 번만 오면 100만 명 돌파도 하지 않을까요(웃음)


Q. 이번 오케스트라는 기존과 달리 다양한 요소를 추가했는데, 원곡자가 봤을 때 추가되어서 좋았다고 싶은 파트를 꼽자면?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 합창 추가가 정말 좋았습니다. 키리에 엘레이손을 직접 음성으로 들으니까 성당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또 하나 더, 2023년에는 신디사이저라 멜로디가 없어 표현이 어려운 일부 곡들은 백킹 처리를 조금 했는데, 이번에는 그레고리우스에 들어간 베이스 사운드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파트들을 백킹 없이도 잘 표현해서 놀라웠습니다.



Q. 사운드 아카이브 프로젝트에서 앞으로 추가로 더 진행하고 싶은 방향을 설명하자면?

김용하 총괄 PD = 락동민도 함께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거 어떠신가요? 10만 명이 와서 락동민의 블루 아카이브 OST 버스킹하면 옆에서 캐스터네츠 치겠습니다.

락동민 = 지원군 필요합니다. 아니, 이게 10만은 그냥 찍을 거 같아서 정말 두렵네요. 50만 돌파도 된다고 보지만 사람 일은 알 수 없으니 한 50만 이랬으면 연습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렇게 할 텐데 이거 현실로 닥쳐올 거 같은데요.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 10만 라이브 때 피아노로 지원 들어가겠습니다.

김용하 총괄 PD = 탬버린을 치든 뭐하든 지원 갑니다. 현실적으로 10만, 쉽지 않아요.

안경섭 PD = 안경 쓰고 무대에 올라와서 뭐든 하겠습니다. 10만 되면야.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 그런데 그거 야외에서 하는 건가요? 추우면 피아노 못 치는데…

락동민 = 이 정도 인원 모이는 버스킹은 100% 구청에 민원 들어옵니다. 넥슨게임즈 앞에서 어떠십니까.

김용하 총괄 PD = 저희 게임 개발해야 합니다(웃음). 아무튼 비슷한 패턴이 쭉 지속되면 재미가 없긴 하죠. 처음 디제잉은 원곡이 일렉트로닉이니까 해보자, 그리고 오케스트라로 넘어가서는 이제 투어까지 했는데, 그럼 이제 뭘 해야 할까 숙제가 남았죠.

해외 투어, 뮤지컬 이런 것들이 고민이 되긴 하지만 쉽지는 않더라고요. 내년에 어떻게든 사운드 아카이브를 해야 하는데, 결정된 건 하나도 없습니다. 편곡을 좀 더 어쿠스틱이 많이 들어가는 방향으로 하던가, 아니면 기존 곡을 좀 더 보컬 위주로 편곡하는 등등 여러 가지로 생각은 많지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많은 분들과 협업이 필요하고, 아이디어 주시면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경섭 PD = 개인적으로는 월드투어가 꿈이긴 합니다.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가 수많은 능력자 선생님들도 있고 하니 참여형으로 가능한 게 있을까 고민하고 있고요. 다들 함께 모여서, 또 무대에 올라와서 함께 할 수 있는 게 있는 그런 것이 어떤 게 있을까도 고민하고 있기도 합니다.

▲ 관객 10만 명 돌파하면 락동민 버스킹에 김용하 총괄 PD가 캐스터네츠 미츠키요 디렉터가 피아노친다(메모)


Q. (김용하 총괄 피디에게) 이번 시네마가 굉장히 의미가 큰데, 이번에 무대 인사를 하고 나니 이 모든 것을 어떤 의미의 아카이브로 남기고 싶으신가요?

김용하 총괄 PD = 오케스트라가 2년 전에도 했지만 올해가 또 특별한 이유는 전국을 투어하면서 전국의 선생님들과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관객석에 계신 선생님들을 정말 많이 비춰주는데, 그 호응하는 모습을 직접 기록으로 남긴 것이 정말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음악을 영화 형태로 기록하는 걸 넘어 선생님들과 함께 한 기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이번 오케스트라 시네마에서 나오지 않아 아쉬운 곡이 있다면?

안경섭 PD = 시기가 안 맞아서 안 나온 곡들이 있는데, 그건 나중에 꼭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미츠키요 음악 디렉터 = 좀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사실 좀 많아요. 추리고 추린 게 이건데, 사실 그것 말고도 컨셉에 안 맞아서 뺀 것들이 좀 많거든요. 미실장된 곡도 많고 해서 딱 한 곡만으로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김용하 총괄 PD = 최근에 공개한 키쿄의 테마곡 '온도'죠. 그리고 최근에 보컬곡이 좀 많이 라인업되고 있는데, 이 부분들이 오케스트라로 새롭게 편곡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 오케스트라에서는 이 부분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이번 오케스트라 인 시네마를 집에서나 혹은 다른 곳에도 볼 수 있게 VOD나 OTT 서비스 예정은 없나요?

김용하 총괄 PD = 우선 현재는 극장에서 봐주시면 좋을 거 같고, 아마 올해 안에는 그런 계획이 실현되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미래는 모르는 일이죠. 이것을 어떤 형태가 됐든 남겨서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은 있습니다. 그러니 OTT 관계자 분들이 보고 계시다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