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으로 스킬 변하는 손오공
든든함은 기본, 아군 지원도 가능

만능형 영웅 손오공은 분신을 발동시키면 기본 공격과 1스킬, 2스킬 효과가 변경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분신은 2스킬 여의난참무를 통해 얻을 수 있는데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그냥 버프로 이해하는 편이 쉽습니다. 2스킬을 쓰면 5턴간 분신 버프를 얻고 더 강화된 스킬을 쓸 수 있게 되죠.

2스킬 여의난참무는 기본 상태에서 3회 피해를 주며 확률적으로 석화를 가하고 모든 아군에게 3턴간 감쇄를 줍니다. 그리고 본인은 5턴 동안 분신과 3턴 지속되는 행동 제어 면역을 얻어요. 분신을 얻으면, 1스킬과 2스킬에는 최대 생명력 비례 방어 무시 피해 효과가 추가되고 치명타 확률 50% 추가 적용, 그리고 대상이 줄어들 마다 피해량도 상승하게 되죠. 기본 공격도 분신 상태에서 치명타 확률 보너스가 있습니다.

조금은 심심했던 1스킬과 2스킬 모두 분신 상태가 되며 추가 효과를 얻고 피해량 또한 강화되니, 손오공의 진정한 힘은 분신 상태에서 발휘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대신, 2스킬을 한번 써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해요. 2스킬 선행 작업을 거친 뒤 분신 효과를 얻고 그 뒤에 변환된 스킬을 사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대신, 분신 상태 스킬 효과에는 석화가 빠지게 되지만 그래도 이게 이득입니다.


▲ 2스킬로 분신을 얻으면 스킬 효과가 변경됩니다

패시브도 든든해요. 권능을 가지고 있고 공격력 비례 방어력 증가 자체 패시브를 보유했습니다. 그리고, 적의 공격에 적중 당하면 스킬 쿨타임이 감소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아군을 지원할 수도 있어요. 스킬 1회 발동할 때마다 마법 공격력 비례 아군 체력 회복이 가능하기에 전반적인 생존력을 챙길 수도 있습니다. 공격력 비례 방어력 증가, 그리고 회복력을 살리기 위해 장비 세팅에서 모든 공격력 옵션을 챙기는 편이죠.

2초월 효과도 팀에 도움을 줍니다. 손오공 생명력이 절반 아래로 내려가면 전투당 1회 모든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요. 6초월 효과로는 분신 상태에서의 1스킬과 2스킬에서 치명타 확률 100%를 얻게 되어 장비 세팅이 용이해지고 화력을 더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모든 아군 회복 능력이 있어 팀에도 도움을 주는 손오공


핵심 활용처는 PvP
방덱은 물론, 마덱에서도 활용

손오공은 PvP 콘텐츠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투장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선, 기본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은 방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방덱 파츠인 루디, 리나, 엘리스, 플라튼과 조합되어 단단하면서 지속력을 갖춘 팀을 만들게 되죠. 방덱에서의 손오공은 보통 끈질긴 생존력을 더 살리기 위해 방템 위주의 선택을 가져가는 편입니다.

방덱에 배치되는 손오공은 메인 딜러의 포지션도 담당하게 됩니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트루드와 비교하면 자체 화력이나 스펙이 더 높은 편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아군을 지원하면서도 적당한 화력을 챙길 수 있는 영웅이에요. 방덱의 생존력을 더 높이면서도 6초월 시 얻는 치명타 확률 100%를 바탕으로 세팅에 따라 기대 이상의 딜을 뽑아내기에 충분히 괜찮습니다.

▲ 마덱, 방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손오공

방덱 외에, 마덱에서도 한 자리를 가져갈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구)세븐나이츠 영웅 밀리아가 합류된 뒤 마덱의 파워도 상승한 편인데요. 밀리아의 마력 결속 패시브를 모두 챙기기 위해 5인 마법형 영웅을 챙기기도 하지만, 적당히 내려놓고 마법형은 4인이나 3인만 조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손오공이 들어가 회복을 통해 팀의 생존력을 더 높이거나 화력을 보탤 수 있게 되죠. 이 때는 팀의 중심 포지션은 아니고 한 발 뒤로 물러나 서브 딜러 정도의 느낌이 됩니다.

총력전에서도 1인분 이상을 해냅니다. 손오공이 등장한 뒤 총력전 방덱 조합은 손오공 위주로 변경된 모습입니다. 조합은 앞서 언급한 방덱과 동일하게 손오공을 후방에 두고 루디, 엘리스, 리나, 플라튼을 앞에 세우게 되죠. 겔리두스가 있다면 겔리두스, 루디, 엘리스, 스파이크와 한 팀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 외에 길드전에서도 에이스, 스파이크와 조합되는 등 활용도를 보입니다.

▲ 참고로 내실 손오공 마덱도 있습니다만, 전 속공을 챙기는 편이 승률이 잘 나오더라고요

▲ 총력전에서도 방덱 핵심 파츠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화력은 추적자지만, 방템도 활용
취향 및 조합에 따라 나뉘는 장비 선택

손오공의 장비 선택은 정답이 없습니다. 일단 PvP 위주로 선택되는 영웅이고 다양한 조합에 쓰이기에 그 역할과 보유한 장비 풀에 따라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갈리는 것 같아요. 확실한 것은, 화력에 무게를 두고 싶다면 추적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6초월 시에 가능한 선택으로 그 미만이라면 치명타 100% 효과 대신 50%만 가져가 세팅이 조금 까다로워집니다.

6초월로 추적자를 선택한다면 치명타 확률을 챙기지 않아도 되니 약점 공격 확률을 부옵션으로 챙기며 무기 주옵션은 모든 공격력%로, 방어구는 받는 피해 감소를 가져가게 됩니다. 회복량을 챙기면서 생존력을 가져가는 선택이죠. 막기까지 얻는다면 좋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 보통 추적자는 마덱에 배치될 때 쓰이는데, 이때는 속공까지 신경쓰는 편이라 속공과 약점 공격 확률만 가져가는 것도 쉽지 않아요. 적당한 타협이 필요합니다.

▲ 6초월은 치명타 확률 100%가 있기에 세팅이 편해집니다

방덱에서의 방템 세팅은 조율자가 가장 무난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경우에도 모든 공격력% 무기와 받는 피해 감소를 주옵션으로 택하며 부옵션으로 막기 확률이나 효과 저항을 더 챙겨주면 좋습니다. 마덱에서도 조율자를 써도 되긴 하는데 보통 속공을 가져가야 하니, 부옵션 챙기기가 어렵고 개인적으로 추적자가 체감이 괜찮더라고요. 만약 조율자가 어렵다면 수문장, 수호자로 대체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이렇게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합류한 손오공을 살펴봤는데요. 모험이나 쫄작 등 PvE 활용성이 낮아 범용성은 좋지 않지만 방덱 위주로 PvP를 즐기는 유저라면 챙겨두어야 할 영웅인 것 같습니다. 방덱 위주로 PvP를 즐기는 유저라면, 챙겨두어야 할 영웅이 등장한 것 같습니다. 기존 방덱 딜러로 운용되던 카르마나 제이브보다 팀 파워를 더 올려줄 수 있는 영웅이에요.

그리고 방덱이 아니더라도 마덱에 밀리아와 함께 쓰이는 조합이 위력을 보이고 있으니 마덱 유저도 관심을 가져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 총력전이나 길드전에서도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카드고요. 다만, 2초월로는 생각보다 활용도가 제한되고 6초월을 찍어야 제대로 된 손오공의 힘이 발휘되니, 이 점을 고민하셔야 할 것 같아요. 공덱 유저고 결투장, 총력전 등을 적당한 점수에서 참여한다면 천천히 한 장씩 모아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전 마덱에서는 추적자를, 총력 방덱에서는 막기를 포기한 조율자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