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도 당연했던 '블루 선픽'은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부터 '첫 번째 선택권'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라이엇은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성공적인 도입 이후, 저희 대회 운영팀은 경기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 세계 프로팀들의 피드백을 수집해 왔다. 그중 두드러진 부분은 진영 승률 간의 편차였고, 진영 불균등을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이며, 단순히 한쪽을 강화하는 방식으로는 이러한 결과를 만드는 경쟁 구조의 내재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제도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진영 선택권을 얻을 경우 블루 혹은 레드 중 골랐다면 이제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먼저 선택하게 된다.
블루, 레드 중 어느 진영에서 플레이를 할 것인지를 선택하거나 밴픽 단계에서 선픽, 후픽을 할 것인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되며, 상대 팀은 남은 선택지로 진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팀이 진영 선택권을 먼저 골라 블루를 선택했다면 B팀은 선픽, 후픽 중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픽이나 후픽을 먼저 고르는 것이다.
'첫 번째 선택권'은 시즌 개막과 동시에 모든 지역에 적용되며, LCK 컵은 오늘 1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