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e스포츠가 2026 시즌을 맞이해 밴픽도 새롭게 바뀐다.


너무나도 당연했던 '블루 선픽'은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부터 '첫 번째 선택권'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라이엇은 "피어리스 드래프트의 성공적인 도입 이후, 저희 대회 운영팀은 경기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전 세계 프로팀들의 피드백을 수집해 왔다. 그중 두드러진 부분은 진영 승률 간의 편차였고, 진영 불균등을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이며, 단순히 한쪽을 강화하는 방식으로는 이러한 결과를 만드는 경쟁 구조의 내재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제도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 진영 선택권을 얻을 경우 블루 혹은 레드 중 골랐다면 이제는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먼저 선택하게 된다.

블루, 레드 중 어느 진영에서 플레이를 할 것인지를 선택하거나 밴픽 단계에서 선픽, 후픽을 할 것인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게 되며, 상대 팀은 남은 선택지로 진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팀이 진영 선택권을 먼저 골라 블루를 선택했다면 B팀은 선픽, 후픽 중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픽이나 후픽을 먼저 고르는 것이다.

'첫 번째 선택권'은 시즌 개막과 동시에 모든 지역에 적용되며, LCK 컵은 오늘 1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