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에는 위쳐3의 새로운 확장팩을 만날 수 있을까? 최근 여러 폴란드 매체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이야기가 확신하듯 쏟아지고 있다.


CD프로젝트레드(CDPR)의 한국 공식 X 계정은 10일 '제국의 목소리'라는 짧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위쳐 게임속 대륙의 영웅들과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가상의 인터뷰다. 내용은 황제에게 볼일이 있어 찾은 게롤트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지만, 시큰둥한 반응의 게롤트의 답변이 담겼다. 흥미 위주로 가볍게 소개된 인터뷰는 추후 트리스 메리골드의 인터뷰가 진행될 것이라며 마무리됐다.

CDPR은 오는 31일 위쳐3: 와일드 헌트 10주년 콘서트를 서울에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역시 해당 콘서트를 앞두고 위쳐3에 대한 관심을 재차 끌어올리는 정도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이어지는 여러 정황에 확장팩 출시를 앞둔 준비가 아니겠느냐는 의견 역시 함께 나오고 있다.

시작은 폴란드의 투자 증권사 노블 시큐리티스의 투자 보고서를 통해 시작됐다. 회사의 애널리스트 마테우시 흐르자노프스키는 CDPR의 재무 목표와 연계해 위쳐3의 신규 DLC가 오는 5월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DLC는 약 30달러의 가격에 판매될 것이며 해당 회계기간 1,100만 장을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개발에 관해 내부 인센티브 프로그램과의 연계라는 현실적인 이유를 든 흐르자노프스키는 이같은 내용을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추가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IGN 폴란드는 오래전부터 신규 확장팩 작업이 비공개로 개발되고 있다는 내용을 들었지만, 단일 소스에 의한 내용인 만큼, 보도에 신중을 기해왔다고 밝혔다. 폴란드 매체 PPE 역시 1년 전 이같은 소식을 확인했다며 당시 확인한 게임의 배경은 제리카니아라고 덧붙였다. 북부 왕국 동쪽의 사막 지역에 위치한 제리카니아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단, 이후 산악 지대의 부유한 중립국 코비어 배경의 이야기로 변경됐다는 이야기 역시 함께 전해지고 있다.

한편 위쳐3: 와일드 헌트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차기작 위쳐4와 위쳐1의 리메이크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공백기이자 시리즈 새로운 10년을 맞아 DLC를 선보일지는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확장팩인 하츠 오브 스톤과 블러드 앤 와인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전함에도 방대한 분량과 만족도 높은 플레이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새 확장팩에 대한 기대 역시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