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개발사의 문제로 프로젝트가 좌초될 위기였던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이하 예언의 아이들)'이 국내 개발사 '기어세컨드'와 계약을 맺고 개발을 이어간다.

지난 12월 31일, 예언의 아이들 개발팀은 텀블벅을 통해 기어세컨드와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밝히며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은 1월 2일 스팀 페이지를 통해서도 공유됐다.

개발팀은 출시를 위해 오프닝과 신규 탐험지역, 수확제 등 미완성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밸런스 역시 조정 중이다. 이외에도 8년의 플레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벤트, 이야기, 의상 등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미완성 부분들은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계획이었으나, 이관 준비가 진행되며 업데이트 일정 자체가 불확실해진 바 있다.

▲ 개발팀이 공개한 이미지

개발팀은 남은 기간 꾸준히 개발 소식을 공유하고 약속한 일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게임이 무사히 완성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자동 저장을 포함한 세이브 데이터는 정식 출시에서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개발팀은 도감과 획득한 운명 카드, 누적 플레이 수치 등 계정 데이터는 유지될 수 있으나, 세이브 데이터의 경우 개편 과정에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텀블벅 후원 보상 중 실물 굿즈의 경우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일러스트북의 경우 2차 배송으로 전달되며, 디지털 스팀키는 1차 배송 시작 시점 텀블벅을 통해 제공된다. 디지털 OST는 후반부에 제작이 완료되어 타 굿즈보다 배송 시점이 늦어질 예정이다. 굿즈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텀블벅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