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꼬리 티저를 선보이며 레고와의 협업을 예고했던 포켓몬스터의 협업 세트가 공식으로 공개됐다.


레고 그룹은 현지 시각으로 12일 포켓몬스터의 첫 레고 세트를 공식 발표했다. 2026년 2월 27일 출시되는 이번 포켓몬 세트는 총 세가지로 레고 포켓몬 피카츄와 포켓볼(몬스터볼), 레고 포켓몬 이브이, 레고 포켓몬 이상해꽃-리자몽-거북왕 등 총 3개다.

레고 피카츄는 피카츄가 몬스터볼에서 튀어나오는 장면을 레고 브릭으로 구현했다. 작은 발판은 몬스터볼이 반쯤 열려 피카츄가 튀어나오는 듯한 연출을 살렸다. 또한 피카츄 역시 역동적인 포즈로 뛰어오르는 듯한 모습으로 구현됐다. 부품은 총 2,050개다.

레고 이브이는 부품 587개로 조금 더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다. 이브이로만 구현되어 있지만, 특유의 귀여운 얼굴과 함께 꼬리, 머리, 팔다리 등이 레고 피카츄처럼 일부 조작할 수 있다.

첫 시리즈의 스타팅 포켓몬 진화체 이상해꽃-리자몽-거북왕 세트는 총 6,838개 부품으로 구성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원작 캐릭터 구현에 집중한 해당 레고 세트 역시 개별 포켓몬이 관절이 존재해 다양한 액션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세트 구매시 레고로 된 관동지방 체육관 배지 세트를 증정될 예정이다. 해당 배지 세트는 8종의 배지가 케이스에 담긴 형태로 최고의 포켓몬 트레이너를 위한 귀중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해당 배지 세트는 재고 소진시까지 제공된다고 표기되어 있다.

레고는 이와 함께 레고와 주식회사 포켓몬의 소셜 피드 및 사이트 곳곳에 숨겨진 코드를 찾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 다양한 레고 포켓몬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레고 포켓몬 세트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포켓몬 이브이가 59.99달러(한화 약 8.8만 원), 피카츄 몬스터볼 세트 199.99달러(한화 약 29.4만 원), 이상해꽃-리자몽-거북왕 세트 649.99달러(한화 약 95.4만 원)에 판매 중이다. 단, 아직 한국어 사이트에는 등록되지 않아 각 상품의 정식 출시 가격은 변동이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