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여러 쵸파의 공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한 스닉픽, 퍼스트룩 트레일러 등을 통해 시즌2의 모습이 예고된 드라마 원피스 시즌2. 넷플릭스가 그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원피스 시즌2는 밀짚모자 일당이 본격적으로 위대한 항로로의 여정을 떠나기로 한 시즌1의 이야기 이후를 그린다. 이에 골 D. 로저의 고향이자 그의 사형으로 대해적시대의 막이 열린 로그 타운을 시작으로 쵸파의 합류가 예정된 드럼섬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여기에 바로크 워크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쵸파, 스모커 대령, 로빈, 크로커다일, 미스터3, 비비, 와포루, 도리와 브로기 등 본격적인 세계관 속 인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13일 공식 발표된 신규 트레일러 역시 새로운 주역들의 모습을 다채롭게 확인할 수 있다. 바로크 워크스가 핵심 적으로 등장하며 미스 올 선데이 니코 로빈, 미스터3, 미스터5, 미스 콜든위크, 미스 웬즈데이인 네펠타리 비비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을 예고했다. 비비에겐 잊고 싶을 지 모를 매혹의 댄스 장면도 빠짐 없이 담겼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 로빈은 꽃꽃열매의 능력으로 해군들을 손쉽게 제압하고, 루피와 대면하는 장면으로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이전 영상을 통해 고래 라분의 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 리버스 마운틴, 눈이 뒤덥인 드럼섬에 도착한 밀짚모자 일당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이를 통해 지난 시즌1처럼 일부 스토리 정비로 빠른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만화 원피스는 원작 특유의 과장된 능력 연출에 실사화 제작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실사화가 여러 우려와 아쉬움 속에서도 글로벌 시청 1위 등 높은 시청 기록을 올리며 큰 화제성을 증명했다. 이에 시즌2 제작에 이어 일찌감치 시즌3 제작까지 결정되게 됐다. 이러한 인기에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가 정식으로 추가되기도 했다.

제작 전 원작자 오다 에이이치로가 직접 총괄 프로듀서로 참가, 실질적인 창작 권한을 활용해 대본 검토와 수정, 재촬영 등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세계관 구축에도 참여한 오다 작가는 각 캐릭터의 현실 국적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실사 작품에서는 이를 반영한 다국적 캐스팅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원피스: 가자, 그랜드 라인으로'는 3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