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15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6 LCK컵 젠지와 대결에서 0:2로 패배했다. 1세트는 경기 중반까지 제법 팽팽한 구도를 만들고, 첫 바론도 먼저 차지했으나 중, 후반 운영에서 젠지가 앞서나간 뒤 한타 대패로 패배했고, 2세트는 초반부터 균형이 크게 무너지며 완패했다.

.이하 DRX 조재읍 감독과 '유칼' 손우현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시즌 첫 경기를 펼친 소감은?

조재읍 감독 : 예상대로 연습 때 잘했던 부분, 실수가 나왔던 부분이 그대로 나왔다.

'유칼' :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패배해서 아쉽다.


Q. 초반부터 코치 보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었는데?

조재읍 감독 : 최대한 비슷한 환경으로 연습도 진행했다. 우리 선수들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준비했고, 초반에는 나름 괜찮았다.

'유칼' : 약팀의 단점은 유리할 때, 불리할 때 확실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것인데 그런 부분에서 방향을 잡아주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Q. 장기적으로 봤을 때 코치 보이스에 대한 생각은?

조재읍 감독 : 이걸 잘 활용하려면 선수와 동등한 레벨의 게임 지식이 필요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선수들과 하나된 방향을 바라보는 데 있어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Q. 첫 번째 선택권에 대한 생각은?

'유칼' : 진영은 블루가 좋고, 선픽, 후픽은 상황에 따라 달라서 잘 선택해야 될 것 같다.


Q. 1군 무대에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유칼' : 2군에 있을 때부터 1군 무대에 대한 생각뿐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Q. 앞으로 보완해야 될 점은?

조재읍 감독 : 1세트는 나름 흐름도 잡고 잘했는데 아쉽다. 2세트는 어려울 것 같았다. 젠지 선수들이 경험도 많아서 항상 느끼는 게 1세트 이후 상대 파악을 잘하고 2세트에 그에 대한 적응을 잘하더라. 그래서 개인적으로 1세트 승리 후 3세트까지 끌고 가서 승리하는 그림을 그렸는데 아쉽고, 밴픽적으로도 보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