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밸런스 조정
검은사막이 3월 11일 업데이트를 통해 클래스 밸런스, 대규모 PvP 콘텐츠 ‘장미 전쟁’, 무역·월드맵 편의 기능을 중심으로 전투·전쟁·생활 패치가 이뤄졌다. ​

소서러는 전승 소서러의 핵심 딜링 기술인 강: 어둠의 파도 PvP 피해 비율을 40%에서 32%로 낮추는 대신, 강: 어둠의 업화·강: 그림자 분출·강: 망자유린 등 다른 주력 기술들의 PvP 피해 비율을 상향해 단일 기술 의존도를 줄이고 콤보 활용도를 높이도록 조정했다. 전승 금수랑은 흑랑 탑승 시 과도하게 받던 피해 감소를 삭제하고 피해 감소율 10%로 재조정하는 대신, 흑랑 기술들의 치명타 확률·생명력 회복·넉백·회피력 증감 효과를 재배치해, 흑랑을 앞세워 적 진형을 흔들고 아군을 보조하는 역할도 추가됐다.

각성 쿠노이치는 월영비·경탄추·살무·흐름: 첨륜 등 이동·콤보 핵심 기술의 발동 방식과 CC 구성을 손봐 이동 거리와 연계를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고, 전승 가디언은 방어 태세 피해 감소를 전승 시 +40으로 상향하고 오므아의 영역에 슈퍼 아머와 즉시 회복 효과를 더했다. 전승 세이지는 차원 압축의 방어 판정을 슈퍼 아머에서 전방 가드로 바꿔, 강: 균열의 연결고리 재사용 대기 시간일 때 무리한 공격에 리스크를 지도록 했고, 각성 드라카니아는 마룡: 역린 찌르기의 넉다운을 몬스터 전용으로 제한하고 PvP 피해를 크게 낮추는 대신, 마룡·마인 계열 기술 컨셉을 강화했다.



검은 사당 어둑시니 조정, 별무덤 사냥터 보상 증가
몬스터·사냥터 쪽에선 동해도 검은 사당 최상위 난이도(어둑시니 팔·구·십재시니) 전투 중 특정 기믹 실패 후에도 치명타를 버텨냈다면 전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바꾸되, 이때 어둑시니가 광폭화 상태로 돌입하도록 설계해 도전 난이도와 보상 구조의 긴장감을 유지했다.

별무덤 사냥터의 (검은별) 부정의 현신은 종족을 카마실비아에서 아인으로 변경해 종족 추가 피해 세팅의 폭을 넓혔고, 처치 시 획득 전투·기술 경험치를 기존 대비 약 5배 상향해 ‘별무덤 루프’의 레벨업 가치도 크게 끌어올렸다. 시크라이아 유적 하층부에서는 일반 몬스터 사이에 섞여 있던 (고대병기) 피라쉬를 일반 피라쉬로 통일해 난이도와 효율의 편차를 줄였다.



장미 전쟁 개선, 인원 배정 및 전장 구조와 보상 재정비
이번 패치의 핵심 중 하나는 대규모 PvP 콘텐츠 ‘장미 전쟁’의 인원 배정·구성 방식 개선이다. 먼저 맹주 길드(지휘 길드)의 참여 인원 조건은 30~100명으로 유지하되, 맹주 길드 인원이 부족할 경우 제3군단 지원자 중에서 최대 70명까지 추가 선발해 한 진영당 제3군단 전체 인원이 200~270명 범위에서 채워지도록 ‘인원 보충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 제3군단 지원자가 양 진영 합계 400명 이상일 때만 추가 선발이 이뤄지며, 보충 인원은 소속이 제3군단으로 유지되고 보상 역시 제3군단 보상을 받게 된다. 맹주 길드 신청 비용은 100억에서 50억 은화로 낮춰 장미 전쟁 도전 문턱을 줄였고, 일요일 15시 5분 제3군단 선발 확정 시점부터 팀 채팅을 활성화해 사전 지휘·전략 수립을 돕도록 했다. 부대 구성 UI에는 제3군단 참여자의 소속 길드 정보와 접속 중이 아닌 모험가의 솔라레 등급이 함께 표기되도록 바뀌어, 맹주 측이 길드·실력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부대 편성을 노려볼 수 있다.

전장 구조도 손을 봤다. 장미 전쟁의 성소 수는 진영별 10개에서 7개로 줄어들며, 전투가 뜸하던 외곽 성소를 정리하고 전투가 집중되는 중앙·하단 성소 중심으로 전장이 재편됐다. 각 성소를 점령하면 획득하는 버프 구성을 재분배해 성소 수가 줄었어도 모든 성소를 차지했을 때 얻는 버프 총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고, 성소 점령 시 등장하는 수호자 몬스터 구성과 성소별 배치도 조정했다. 예를 들어 카마실비아 진영의 수호자 구성에서 그리폰이 삭제되고 미루노목·파두스 계열이, 오딜리타 진영에서는 칼크 대신 투로족·아히브 계열이 배치되며, 오네트·오도어 성의 총사령관(나르실란·세페르) 공격력은 약 1.8배 상향해 최종 거점 난이도를 끌어올렸다. 보상 체계도 금괴 10kG 수량 상향, 번갯불 흔적 추가 지급, 일부 구간에서 금괴 1kG 비중을 줄이고 10kG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손봐, 승리·해방·패배 여부와 맹주·제3군단 위치에 따라 보상을 재정리했다.

▲ 성소 개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무역과 월드맵 개선, 같은 종류 판매 기능 추가
생활과 편의 영역에서는 무역과 월드맵이 중심이다. 무역 관리 NPC에는 가방 속 무역품 중 같은 종류만 골라 일괄 판매할 수 있는 ‘같은 종류 판매’ 기능이 새로 들어와, 시세가 좋은 품목만 먼저 팔고 아쉬운 품목은 후일을 기약하는 식의 미세한 시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해당 기능은 시세 현황표에서 품목별 버튼으로 제공되며, 흥정 게임 성공 후 개별 판매 버튼을 누르면 버튼 위치를 알기 쉬운 이펙트가 표시되도록 했다.

월드맵에는 전용 단축키 시스템이 도입됐다. 월드맵(M) 진입 후 Ctrl 키를 누르면 단축키 툴팁이 표시되고, 여기에 안내된 키를 Ctrl 또는 Ctrl+Shift와 함께 눌러 마구간·물물교환 등 주요 기능을 곧바로 열 수 있으며, 하단 톱니바퀴 아이콘의 ‘월드맵 단축키 설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키 구성을 지정할 수 있다.

▲ 내가 원하는 종류만 일괄 판매 가능

▲ 월드맵(M)에 진입 후 Ctrl 키 누르면 단축키 툴팁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