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경상남도·진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2026, 이하 ECA 2026)가 개막했다.


24일 오전에는 격투 게임(스트리트 파이터6, 철권8, 더 킹 오브 파이터즈XV)이 진행됐다. 한국 대표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XV에 이광노, 스트리트 파이터6에 연제길, 철권8에 배재민이 출전했고, 예선에선 1위를 기록했지만, 2위로 올라온 일본에 결승, 브라켓 리셋 결승까지 연패하며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결과, 격투 게임 종목에 강세를 보이는 한국과 일본이 결승에 무난히 진출했다. 1세트는 스트리트 파이터6로 진행됐다. 연제길과 코지로 히구치의 대결, 바이퍼를 고른 연제길은 코지로 히구치의 가일에게 패배하며 일본이 먼저 1승을 챙겼고, 더 킹 오브 파이터즈XV로 진행된 2세트에서는 이광노가 승리하며 1:1이 됐다.

하지만 3세트에서 다시 '무릎' 배재민이 패배했고, 4세트 다시 더 킹 오브 파이터즈XV에서 이광노가 승리하며 2:2가 됐지만, 마지막 5세트를 내주며 패배했다. 그러나 예선에서 가장 먼저 1위로 올라갔던 대한민국이라 한 번의 기회가 더 있었다.

브라켓 리셋 파이널 1세트는 철권8로 진행됐다. 한국은 배재민이 완패하며 0:1로 출발했다. 2세트는 킹오파였고, 이번에도 이광노가 승리하며 킹오파에선 확실한 실력 차이를 보여줬다. 하지만 3세트 스트리트 파이터6에서 또 패배했고, 4세트는 철권8이었다. 양 선수 모두 팽팽하게 맞서며 2:2 스코어까지 갔는데 결국 일본이 승리하며 격투 게임 종목은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