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본 네트워크는 오늘(2일),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자사의 대표작 ‘소녀전선’의 10주년을 맞아 카니발을 개최했다. 전반부는 1.2관에서 소녀전선부터 뉴럴 클라우드, 역붕괴, 소녀전선2까지 그간 선본 네트워크가 출시한 게임들을 테마로 한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후 오후 6시 반부터 홍관에서 음악회를 개최, 각 게임의 OST를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뱅가드 사운드, 상하이 오페라 하우스 합창단의 협연으로 선보였다.

한편, 우중 PD가 음악회 인터미션과 피날레 시점에 깜짝 등장했다. 우중 PD는 인터미션에서는 10년 전 선본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소녀전선을 선보이기 전의 일을 되짚으면서 10주년의 소감을 전했다. 이후 피날레에서는 ‘소녀전선2’의 앞으로의 업데이트 방향성과 2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 약 200장 정도 팔린 동인팀 시절 첫 작품 '빵집소녀'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 소녀전선 최초 개발 당시의 모습 일부도 공개됐다

▲ 한 명의 꿈에서 출발한 '소녀전선'은 이제 IP가 되어 수천만 명이 즐기고 있고

▲ 10주년 그리고 그 다음 10년을 논하는 단계까지 나아갔다

우선 소녀전선2에는 새로운 플레이 모드를 선보인다. 암살로 처치 혹은 인카운터로 SRPG식 전투로 넘어가던 기존의 위상충돌과 달리, 실시간 쿼터뷰 슈팅으로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신규 전술 인형 추가 및 B-로봇 가브타크부터 시작해 다양한 IP와 콜라보를 예고하는 한편, 2026년 여름 대형 이벤트 전개도 언급했다.


▲ 중국 서버 발표와 동시에 한국 및 글로벌 서버에서도 소녀전선2 콜라보 및 공식 정보가 올라왔다

뒤이어 2종의 신작, ‘소녀전선: 푸른 나비의 계약’과 ‘역붕괴: F’를 공개했다. ‘소녀전선: 푸른 나비의 계약’은 ‘파이어 컨트롤’을 개발한 헤카테 팀의 신작으로, 그간 소녀전선에 등장한 전술인형들의 전투를4인 협동 TPS로 구현한 신작이다. 가상과 현실이 혼재된 세상에서 유저는 다른 팀원들과 협조해 난관을 돌파해나가야 한다. 그간 선본 네트워크가 주로 선보였던 전략 중심의 RPG와 달리, 다른 플레이어와 역할 분담하며 실시간으로 밀려오는 적들에 맞서 싸우는 재미에 초점을 두었다.





▲ 올해 출시를 예고한 소녀전선 기반 협동 TPS, '소녀전선: 푸른 나비의 계약"

두 번째 작품인 ‘역붕괴 F’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신작으로, 남극 전쟁 이후 멸망 직전까지 몰린 세계에서 인류와 전술인형, 슈라이크 등을 포함한 생존자들이 마지막 희망을 찾아 붕괴 그리고 기현상으로 일그러진 지역을 탐사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NPR과 PBR을 하이브리드한 리얼리스틱 ACG 스타일 TPS를 표방하고 있으며, 4인 협동 TPS 그리고 TRPG식 글로벌 내러티브로 방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소녀전선: 푸른 나비의 계약’은 2026년 출시 예정이며, ‘역붕괴 F’는 오는 2028년 출시 예정이다. 두 작품에 대한 세부 정보는 추후 별도의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역붕괴의 세계관을 확장, 방대하고 깊이 있는 TRPG식 내러티브와 코옵 TPS를 내세운 '역붕괴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