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워드 광고는 이용자가 특정 행동을 수행할 때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모바일 앱 마케팅 시장의 필수 채널로 평가받는다. 특히 게임 앱 분야에서 고관여 이용자를 확보하고 잔존율(리텐션)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미스트플레이'는 이번 '마이칩스' 인수를 통해 자사의 '로열티플레이' 네트워크를 한층 보강하게 됐다.
'마이칩스'는 현재 북미와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백 개 앱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이다. 이번 통합으로 '미스트플레이'는 광고주들에게 더욱 넓은 이용자 도달 범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광고주는 이를 통해 장기 광고수익률(ROAS) 개선과 효율적인 이용자 유입 전략을 실행할 수 있다.
시장은 이번 인수가 단순한 규모 확장을 넘어 플랫폼 간의 기술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모바일 광고 업계는 최근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강화로 인해 타겟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마이칩스'가 보유한 오퍼월 기술과 '미스트플레이'의 AI 추천 엔진이 결합할 경우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광고 집행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트리샤 한 미스트플레이 대표는 "이용자의 시간과 참여에 보상을 제공하는 모델이 게임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지난 10년간 확인했다"며 "MAF 팀 역시 같은 가치를 공유해 온 만큼 양사의 결합은 광고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카르도 푸치 MAF 대표 역시 "로열티와 이용자의 장기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스트플레이'와 방향성이 일치했다"며 "우리가 구축해 온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리워드형 인게이지먼트 모델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마이칩스'는 iOS 환경에서 플레이타임 리워드를 도입한 최초의 오퍼월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 방식 대비 높은 수익성을 증명해 왔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마이칩스' 플랫폼은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운영된다.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문 인력들은 '미스트플레이'에 합류해 파트너 지원 업무를 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