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GTA6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게임의 3차 트레일러 공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 PS4 유저 중 GTA6 위시리스트 등록한 유저, PS5 구매 권유 알림 받아
- PS5와의 마케팅 파트너십 정황 이어진 GTA6
- 여름 대규모 마케팅 GTA6, 실적 발표 앞두고 트레일러 공개하나

GTA6 Grand Theft Auto VI
©Rockstar, SIE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최근 GTA6 출시를 앞두고 관련 마케팅 메일을 발송하기 시작했다. 해당 메일에는 '2026년 11월 19일 GTA6 출시에 대비해 PS5를 준비하라'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내용에서 알 수 있듯, GTA6를 위시리스트에 등록했지만, PS4만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발송됐다. GTA6를 플레이할 수 있는 PS5 구매를 권유하는 내용인 셈이다.

9일 다수의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에 소니가 사실상 락스타와의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락스타는 지난해 공개된 GTA6의 2차 트레일러에 'Captured on PS5' 문구를 삽입, 소니와 마케팅 파트너십임을 시사한 바 있다. 최근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CEO 스트라우스 젤닉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마케팅 파트너십 관련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며 사실상 계약 존재를 인정하기도 했다.

GTA6는 PS5와 XSX|S로 동시 출시된다. 게임의 PC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기기 보급률 및 매출 비중 역시 PS5가 XSX|S를 앞서고 있다. 이에 소니가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GTA6를 킬러 타이틀로 삼아 PS5 보급률 향상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3차 트레일러 공개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이크투는 현지 시각으로 21일 2026 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지난해 2차 트레일러가 실적 발표에 앞서 약 9일 전 공개된 만큼, 이번에도 비슷하게 1주일가량 앞선 5월 중순 트레일러가 공개될 수 있다는 추측이다. 테이크투가 여름 마케팅 캠페인을 예고한 만큼, 여름이 시작되기 전 트레일러를 공개한 뒤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단, 이와 관련해 여러 추측과 정황이 오가는 만큼, 실제 트레일러 공개는 앞서 그랬던 것처럼 락스타가 별다른 사전 예고 없이 깜짝 발표하는 당일에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