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종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T1과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은 T1의 압승으로 끝났다. 오늘 승리로 연승을 이어간 T1은 9승 4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1세트, '페이커'의 라이즈가 '오너'의 신 짜오와 함께 '스펀지'의 자르반을 잡았고, 바텀에서도 '플레타'의 니코를 잡았다. 농심도 바텀에 힘을 주면서 킬을 기록하긴 했지만 드래곤 전투는 T1이 승리하며 앞서갔다. 그러나 농심은 '플레타'의 니코가 멋진 플레이를 통해 킬 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바텀에서 계속 전투가 벌어졌다. 이번에는 T1이 한 명의 희생도 없이 3킬을 기록하고 드래곤까지 사냥했다. 정글 성장에서 앞선 T1은 과감하게 상대 정글로 들어가 '페이즈' 애쉬의 궁극기 지원까지 더해 자르반을 또 잡았다.

답답했던 농심은 미드에서 자르반이 강제로 이니시에이팅을 걸었는데 무리수였고, T1이 대승을 거두면서 17분 만에 5,000골드 이상으로 벌어졌다. 그리고 미드를 압박하던 T1은 2차 타워까지 파괴하고 애쉬가 펜타킬을 달성한 뒤 바론까지 사냥해 승기를 굳혀 24분 만에 T1이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 이번엔 '스펀지'의 판테온이 칼날부리로 카운터 정글을 들어온 '오너'의 오공을 잡았다. 그리고 바텀에서 교전이 열렸는데, 판테온이 합류하면서 코르키와 밀리오가 교환됐다. 그리고 미드에서 '페이커'의 아칼리가 '스카웃'의 빅토르를, 탑에서는 '도란'의 크산테가 '킹겐'의 럼블을 혼자 잡아 T1이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페이커'의 아칼리는 또 빅토르를 잡아냈다.

농심도 반격에 나섰다. 드래곤 한타에서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빅토르가 다수 킬을 가져가 농심이 대승을 거뒀다. 이후 서로 팽팽한 구도가 이어졌다. 그리고 T1은 미드 한타에서 농심의 핵심 딜러인 빅토르, 코르키 그리고 정글러인 판테온까지 잡고 바론을 사냥했다. 분위기를 확실하게 가져온 T1은 바론 버프 타이밍에 힘을 강하게 주면서 미드를 돌파해 농심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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